•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금산군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A 요양원 등을 각각 찾아 일선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금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접촉자 관리 등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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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먼저 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현황을 듣고, 진단검사 상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12일 정오 기준 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10명이 격리 중에 있다. 접촉자 역시 77명이 발생, 현재 25명이 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격리하고 있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A 요양원의 경우 입소자 23명, 종사자 14명에 대해 접촉자 분류 및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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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입소자 13명과 종사자 6명에 대해선 요양원 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양 지사는 “최근 금산지역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며 “해당 시설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만큼, 코호트 격리 참여 종사자 보호복 착용법 등 감염 예방 교육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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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이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고강도 방역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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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발생 현장 찾아 방역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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