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제고를 위해 명절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한 점검과 정비에 나섰다.
 
특히, 명절임에도 초유의 전국적인 이동제한 권고를 유발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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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확진자 발생 여부 확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등 코로나19 관련 현황 지속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외에도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의 비상관리 및 안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의 안전모니터링 강화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도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여객자동차 방역 점검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홍보 △해외입국자 수송차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공중화장실 청결활동을 전개하고, 명절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9월 30일과 10월 2일 정상 수거하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 지역은 10월 3일에도 수거해 주요 도로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현황,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건소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예년보다 조용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및 주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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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추석명절 대비 주민 안전‧편의 제고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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