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이상구, 자유한국당 충남도의원선거 논산제2선거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형도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허위 학력 기재’ 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9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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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김 후보가 A씨는 인정되지 않는 학력을 자신의 공보물에 기재하고 유권자에게 돌렸다“ 며 논산시선관위의 빠르고 정확한 조사를 원한다고 요구 하고 나섰다.
 
공보(公報)란 국가가 국민에게 어떤 활동 사항을 알리는 것으로. 대표적인 공보물은 선거공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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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선거공보에는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가 의무적으로 게재되며 비례대표는 게재하지 않아도 된다.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란 후보자정보공개제도에 따라 후보자의 전과기록이나 등록재산, 세금납부 혹은 체납증명, 병역사항, 정규학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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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민주당 충남도의원 김형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인정되지 않는 학력을 자신의 공보물에 기재하고 유권자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후보는 2017년 논산 지역 B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고 학력 란에 명예졸업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졸업은 해당 학교에 입학한 후 제적 당하면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김 후보는 이 학교에 입학 한 사실이 없다는 의혹이 제기 됐으나 학교가 휴교일인 관계로 확인 할수 없었다.
  
공직선거법 250조는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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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후보는 학력 기재와 관련, 선관위에 자문을 받은 후 기재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본지와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본지는 추후 연락이 되는 되로 후보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 할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항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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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 ‘허위 학력 기재’ 혐의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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