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논산 D 아파트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타살 여부" 수사중
경찰 남편 추적, 인근 공원에서 자해 시도한 남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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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1 18:38
[속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 D아파트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께 논산의 D아파트에서 B씨(4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아들이 ’엄마가 이상하다’는 신고를 하여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또한 아파트 입구 등의 CCTV를 통해 이날 경찰은 오전 남편 C씨(46)가 일찍 나간 것을 추적한 결과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손목 자해를 시도한 C씨를 발견했으며,C씨는 현재 청주 A병원에서 수술중으로 확인 되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C씨는 최근 조현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B씨의 목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에 의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