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제2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골조 공사 완성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 상량식 기념촬영.JPG
 
행사에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명예총장과 구본정 이사장, 건양대 이원묵 총장,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 안병익 건설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2018년 5월 16일에 착공하여 약 20개월 동안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무사히 골조를 완성 시켰다.
 
제2병원은 지하 4층, 지상 9층, 건물면적 9만 3천여㎡ 규모로 건립되며, 본 병원 5만 6천여㎡와 함께 총 14만 9천여㎡ 규모가 된다.
 
제2병원에는 약 500병상의 병실과 함께 안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의 외래진료실과 제2영상의학과, 제2수술실, 건강검진센터,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과 1300대의 지하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모든 설계는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고, 최첨단 장비도입은 물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상시 건강증진과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 상량식.JPG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든 생명체는 기본 골격이 튼튼하고 곧아야 평생 건강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다”라며, “멋진 골격에 걸맞은 고객 중심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증질환 진료의 강화,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입, 연구중심병원의 기반 확충 등 힘차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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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제2병원 상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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