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운이 좋으면 100년에 한번 볼까 해서 행운을 가져온다는 고구마 꽃이 16일 계룡시 엄사면 연화동길 K 모 씨 텃밭에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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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지만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점점 아열대로 바뀌면서 고구마 꽃이 예전보다는 많이 발견되고 있다.

고구마 꽃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식물로, 메꽃이나 나팔꽃 같은 모양을 지니고 있다.

‘행운'의 꽃말을 가진 고구마 꽃이 피면 '자유와 평화가 온다’고 전해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1945년 광복 때와 1953년 휴전, 1970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직전에 국내에서 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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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고구마 꽃 100년만에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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