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후보 입장문> 전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오늘(8.3) 미래통합당 한 의원은 상임위원회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 합동연설회(8.1)에서 저의 발언을 다룬 기사를 제시하며 “재판중인 사안과 관련해 연락주면 앞장서 뛰겠다? 이 분같은 분은 법사위원 하시면 안됩니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 또한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서도“대놓고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협박으로 들린다.”며 정치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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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다른 기사, 법사위와 관련이 없는 사안으로 허위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최소한 당시 현장 연설 영상이라도 확인한 후 문제를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당시 경남 대의원대회에서 앞선 이원욱 후보께서는 김경수 지사와의 인연을, 노웅래 후보께서는 창원의 재료연구소, 김해의 생명공학연구소 등을 유치하는데 앞장서는 등 경남을 위한 덕담을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본인은 “앞에 후보님들께서 상임위 활동하시면서 경상남도를 위해서 훌륭한 일들을 많이 하셨는데, 저는 법사위에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님! 우리 법사위에서 혹시 경남을 위해서 할 일이 없나요?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제가 바로바로 앞장서서 뛰겠습니다.”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는 정치가 아니라 국어문제입니다. 이와 같은 발언 어디에도 재판관여를 연상할 수 있는 단어나 의도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법사위원으로 경남에 직접적으로 해줄 것이 없어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말인심에 불과한 것입니다.
 
당내 선거에서 덕담으로 한 발언과 아무 관련이 없는 추측과 예단을 덧씌워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행위를 그만두기 바랍니다. 재판 관여 운운은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이러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남뿐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법사위원으로 할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끝까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선거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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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당 정기대의원 대회 및 당·대표 최고 위원 후보 합동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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