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태안군은 코로나19 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 보건의료원 방문 (1).JPG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번 확진자(태안읍 거주 40대 여성)와 접촉한 30대 여성(5번)이 14일 오후 2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번 확진자는 14일 오후 4시 50분 경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충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합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선이 확정되는대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연관된 모든 시설 등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확진자 발생 거주지 및 방문장소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ㆍ28개 해수욕장 재난방송ㆍ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렸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관ㆍ경로당ㆍ장애인시설ㆍ수영장ㆍ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모든 공공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회의ㆍ교육ㆍ행사 등 각종 집합모임도 취소했으며, 군민들에게 각종 종교모임을 비롯한 다중 집합 모임 중지와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한 잠정적인 영업 중단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정확히 파악 되는대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즉시 군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태안군, 코로나19 5번 확진자 발생 ‘지역 감염 확산 방지 총력 대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