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온변화가 크게 나타나며, 폭염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 한번 폭염 대응체제를 촘촘하게 정비하고 있다.
 
논산시청전경.PNG
 
시는 폭염 인명피해 사망자 발생 시 초동보고 및 일일상황 보고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현장중심 예찰활동 및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농업인, 건설·산업사업장 근로자 등에 대한 현장지도, 마을방송 등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더위쉼터 시설 516개소가 폐쇄됨에 따라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전담 지정·운영,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체크, 홍보물 배부 등 보호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횡단보도 대기공간 그늘막 38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민 편의를 위해 안전 점검, 작동여부 등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이후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폭염특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관계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건강관리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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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염특보 확대에 따른 비상대응체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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