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는 이달 16일까지 ‘2020년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대학 백일장’ 참가자 접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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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올해 한글대학 백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한글대학 학습자는 물론 강사‧논산시민 등으로 확대 추진된다.

한글대학 학습자의 경우 한글대학 강사의 지도 아래 마을별 또는 가정 내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대학‧소망‧가족 등 자유주제로 그리기‧시화‧수필(생활문‧편지쓰기) 등 3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시민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주제로 시화‧수필(생활문‧편지쓰기) 등의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백일장 참가 희망 학습자 및 시민은 논산시청 100세행복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원본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현재까지 시화 편, 글쓰기 등 전체 분야에 총 3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시민들의 한글학습에 대한 욕구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반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백일장을 통해 한글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성취감 고취는 물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학습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글대학 어르신과 시민들이 백일장에 많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한글학습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백일장이 시민여러분들이 숨겨 왔던 글, 그림 솜씨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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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한글대학 백일장’ 참가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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