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서원 서월 알림 축제 ‘시네마 콘서트’ 인기
가을 정취 고품격 라이브 작은 음악회, 시민 문화행복 충전
- 앙상블 오데움, 기타·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롯 등 멋진 연주 '박수갈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가을 감성 듬뿍 담은 돈암서원 한국의 서원 알림 축제장에서 작은 음악회 공연이 관광객을 비롯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일~6일 목·금요일 오후 2시부터 돈암서원에서 앙상블 오데옴(Odeum) (기타 배장흠,피아노 이지혜,첼로 배우성,플룻 오아라,바이올린 이희명,비올라 백민아)의 작은 음악회 라이브 공연이 있었다.
돈암서원에서 유네스코로 배우는 한국의 서원 알림축제를 찾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은 공연장 주변에서 노래와 연주를 함께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겨울왕국 Medly (R.Lopez &K.A. Lopez),여인의 향기(Por Una Cabeza),캐리비안의 해적(He`s Pirate) 6곡을 연주해 앵콜 요청을 받는 등 시민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가장 뜨거운 연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2016년 창단, 예술의전당에서 창단공연을 한 배장흠 기타리스트의 멋진 연주와 함께 플루트(오아라), 객원 바이올린(이희명), 피아노(이지혜), 첼로(배성우),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색다른 장르의 멋진 연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을 찾은 유순주씨는 “돈암서원 서원알림 축제을 통해 쉽게 즐기는 음악부터 평소 접하지 않은 음악까지 가까이에서 접하며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