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성장캠프를 마치고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의 화합과 미래역량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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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6 20:25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14일 한서대학교 인곡관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성장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서대학교가 주관한 ‘지역대학 연계 꿈길 성장캠프’는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의 화합과 미래역량계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SW교육, 리더쉽, 항공·해양교육, 아트·디자인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해온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가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수와 함께 함기선 한서대학교총장, 이은복 충남교육청교육국장, 충청남도의회 김영수 의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충남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꿈길 성장캠프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우리’가 되는 다우리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한서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서대 함기선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역량을 꾸준히 함양해 나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문화적 소통과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한서대학교는 추후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