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 옥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방태일, 부녀회장 김계순)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5. 옥산면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 장면.jpg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옥산면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유휴지 500여평에서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와 무 등 각종 채소를 수확하여 700여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 김장을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계순 부녀회장은 “궂은 일 마다않고 매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회원들 덕분에 무사히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생한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작은 마음이지만 정성을 다한 김장으로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황범진 옥산면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 김장 담그기에 수고해주신 새마을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따뜻한 옥산면 만들기에 옥산면도 함께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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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옥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웃 이웃에 김장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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