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천안여고(교장 우길동) 댄스동아리 ‘위비(이지윤 학생 외 11명)’가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공모전에서 작품명 ‘어둠 속 꽃들의 한을 담아’로 여성가족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여고)댄스동아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공모전 여성가족부장관상.png
 
이번 청소년작품공모전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분쟁 하 폭력과 인권 평화를 공모 주제로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대회이다.
 
천안여고를 대표하는 댄스동아리 위비는 이전에도 2020 충남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우수상(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과 제7회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천안시청소년수련원장상)을 수상했으며, 2020 천안학생동아리 랜선 대축제에도 참여해 천안시 대표 댄스 동아리로서의 기량을 뽐냈다.
 
동아리 기장인 2학년 이지윤 학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적어 아쉬움이 컸는데 온라인 대회를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상금 30만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도움이 되는 곳에 기부하겠다는 학생들의 뜻에 따라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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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고,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작품 공모전 여성가족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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