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이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강화된 코로나19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대응방침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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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27일 간부회의를 통해 “최근들어 종교시설, 병원, 직장, 사우나, 각종 소모임을 고리로 한 일상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장소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논산시만의 단계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정비해 중앙정부지침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황 시장은 앞서 개최된 충청남도-15개 시·군간 ‘코로나19 대응’영상회의를 통해 “현재 수 년간 준비한 중요한 시험을 코로나19로 인해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수험생들의 사연에 마음이 아프다”며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시민 누구도 억울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돕는 것 역시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분권 실현을 통해 광역과 기초에서 자율적으로 매뉴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현장을 성공적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지난 주말 관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며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 것은 물론 천안 #43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관내 종교시설 방문자 1398명에 대해 예방적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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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더욱 과감하고 선제적인 매뉴얼 바탕으로 촘촘한 대응태세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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