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황명선)가 다자녀맘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다.
우선 기존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에게 지급되던 20만원의 건강관리 지원금 대상이 올해부터는 둘째아(2021. 1. 1.이후 출생)이상 출산 산모로 변경되며, 산부인과 및 한의원에 한정되었던 적용혜택이 일반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2021.1.1.이후 출생하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 다자녀가정 감염병 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논산시에 주소를 둔 두자녀이상 가정 중 막내가 18세이하(임신 포함)일 경우 ‘충남다자녀행복키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사용 시 금액의 5%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도시지원과장 이혜란은“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논산시에 맞는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고동락 논산 공동체가 함께 키우는 육아,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