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이재열)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크기변환_충남경찰청 2018 주요업무보고회2.JPG
 
 이번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집중 투입하여 금융기관, 편의점, 휴대폰판매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취약시설에 대한 정밀진단과 업주 상대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순찰을 통해 가시성을 극대화한 순찰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간·장소 위주의 탄력적 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관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연휴 前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336개소) 모니터링을 완료하는 등 설 연휴기간에 증가하는 가정폭력 신고에도 만전을 기하여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중 자살기도자·치매질환자·실종자 등 요보호자에 대하여 신속한 출동과 세밀한 수색으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등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치안활동을 펼쳤다.
크기변환_IMG_6997.JPG
 
▸2. 9.(금) ‘택시를 타고 귀가하겠다고 한 딸이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 접수 後 최종 하차지점 주변 위주로 수색, 길 옆 풀밭에서 발견
▸2. 14.(수) “가스를 켜놓고 죽는다”라는 신고 접수 後 신속히 현장 출동 및 현관문 개방 후 자살행위 제지, 이후 자살기도 우려 아산시 정신보건팀과 함께 아산정신병원에 입원조치
▸2. 16.(금) 길을 잃고 혼자 배회하는 치매 할머니를 발견 후 주거지를 찾던 중 요보호자를 찾고있는 가족을 발견하여 인계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총경 이유식)은,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정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더욱 활성화하고, 선제적·예측적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연초의 평온한 치안상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남경찰, ´특별치안활동 전개´로 평온한 설명절 보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