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 비봉면(면장 김순복)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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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회의 및 마을방송 등 홍보활동은 물론 산불종사원을 활용한 농산폐기물 소각 대행으로 산불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조건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시킬 경우 오히려 산불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에 면은 주민이 농산폐기물을 모아 놓으면 바로바로 소각해 줘 산불감시원과 주민간의 마찰도 피하고 산불예방에도 기여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순복 면장은 “앞으로도 전화만 해주시면 신속히 농산폐기물을 소각해 산불예방에 기여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면(면장 김종용)도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4일까지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및 도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소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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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산불방지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단체 간 공조체제를 형성해 마을 내 취약지 별 40ha에 해당하는 대상지를 소각할 방침이다.
김종용 면장은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칠갑산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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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농산폐기물 소각 대행으로 산불예방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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