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태안군이 군정의 획기적 변화와 ‘행복한 태안’ 시대 개막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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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월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부군수, 각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미래전략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1건(905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6건(1,401억 원) 등 총 97건 2,306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이는 올해 확보액 2,170억 원 대비 6.3%인 13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날 보고된 주요 확보대상 15대 자체 신규 사업은 △서부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태안군 해양안전센터 건립 △한국 어촌민속마을 조성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 △충청유교문화권 사업 △태안역사박물관 건립 △태안군 관문 조성 △몽산포권역단위 거점개발 △학암포 명품어촌 조성 △청포대 하수처리시설 설치 △신두리 하수처리시설 설치 △안면3(승언)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 △태안군 분뇨처리시설 확충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다.
 
군은 15대 자체 신규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의 주요 업무계획 등을 사전에 파악, 아이템 발굴 등을 협의하고 정부에서 매년 지원하는 정례적 지원 사업에 대한 발굴을 재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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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및 미래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처 방문에 나서는 한편,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의 추가 발굴을 위해 각 부서별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 예산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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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군수는 “군의 미래전략 및 지역의 현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태안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 화합과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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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306억 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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