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붕괴사고나 얼음낚시, 등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계룡소방서.png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겨울 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지반이 약해져 건설 현장 붕괴사고, 저수지 익사사고, 등반 시 낙상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자신 주변의 노후 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둘째, 산행 시 지면은 속이 얼어 있는 경우가 있어 아이젠을 추가로 착용, 안전장비를 소지해야 한다. 셋째, 저수지 등 얼음의 두께가 10cm를 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니 얼음낚시나 놀이는 피해야 한다. 넷째, 공사장 주변 도로나 공사 중인 건축물은 되도록 멀리 돌아가고 위험해 보인다면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관련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라며 “외출 전에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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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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