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20일간 2018 복싱팀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하계합숙 훈련을 대성황 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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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계합숙 훈련은 당초 계획했던 46개 팀 559명보다 3개 팀 11명이 늘어난 49개 팀 570명이 참가해 지난 2월에 실시되었던 동계 합동강화훈련 때보다도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군민체육관을 비롯하여 칠갑산 및 백세공원에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스파링 훈련을 실시했다.

합숙훈련 기간 내내 37~8℃를 오르내리는 폭염이었지만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을 날씨에 굴하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국가대표 후보인 신범호(경기체고 3학년) 선수는 “동료이자 경쟁상대인 선수들과 같이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니 약점을 보이지 않으려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고 실력이 향상됨을 느낀다”며 “훈련하기에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매년 실시되는 하계 합숙 및 동계 강화훈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한형민 국가대표후보선수 감독은 “청양군은 운동시설이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고 주변 환경과 쾌적한 공기는 운동하기에 적합하며, 지역의 주민들도 매우 옹호적이어서 선수들도 만족해한다”며 “하계 합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군 관계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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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청양군은 전국 어디에서든 2시간 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 일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맘 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스포츠의 메카”라며 “다함께 만드는 청양! 작지만 강한 청양군이 대한민국의 체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살아 숨 쉬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스포츠의 도시가 되도록 온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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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복싱 주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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