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조영학)는 화재취약시설에 설치된 도면함을 출동 시 적극 활용,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도면함(효성요양원).jpg
 
 
지난 8일 새벽 06:48분 경 수용자 대부분이 자발적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 70여 명이 있는 엄사면 광석리에 위치한 효성요양원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현장지휘관은 내부 진입 출입구와 소방시설 등 건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였는데, 때마침 해당 건물 출입구 비치되어있는 ‘소방작전용 도면함’을 활용, 소방시설 위치 및 건물 구조 등을 신속히 확인하여 피난을 유도하였다. 환자의 피난 유도 중 속보기 오작동임이 확인되어 무사히 현장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은 자칫 조치가 늦어질 경우 인명피해 및 환자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며 "도면함을 이용해 환자 및 건물의 구조를 파악, 신속하게 현장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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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화재취약시설 소방작전용 도면함 현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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