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학생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잡겠다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다짐 활동을, SNS를 통해 펼치고 있어 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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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스스로 <코로나 예방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면서 코로나19 감염병 퇴치에 나선 것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명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감염병 차단에 나선 것이다.
 
이는 홍성 소재 고등학교 학생회 연합 임원 4명을 주축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나 ○○○은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CLKW 프로젝트와 함께 가슴속에 새기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해 SNS상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세 명씩 지명하는 방식이다. ‘CLKW 프로젝트’란 ‘Corona Lose Korea Win’의 약자로 코로나를 이겨내자는 취지의 프로젝트이다. 현재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차츰 참여 인원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장우현 민주시민교육과장은“학생들이 개학이 연기되면서 자칫 빠지기 쉬운 나태함을 방지하고, 학생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코로나를 이겨내려는 순수한 마음이 아름답다.”며“이후 더 많은 학생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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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우리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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