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논산시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 대책반 가동에 나섰다.
 
논산보건소.png
 
논산시(시장 황명선)에 따르면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진드기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상시 유지하고 질병관리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 하는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야간 비상연락체계도 함께 구축해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등의 증상과 가피(검은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묘, 벌초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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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석 연휴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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