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수첩속에서 꺼낸 이야기 출판기념회 "성료"
"학생이 중심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0일(토요일) 오후 1시 천안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자신의 3번째 저서"수첩 속에서 꺼낸 이야기"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허승욱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회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의원,복기완 전 아산시장,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구본영 천안시장,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문일규 교육장,부여교육청 박병동 과장,아산교육청 최정용 장학사,교육계 인사,학부 등 3000여 명이 참석 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하여" 충남교육계에 큰 스승으로 김지철 선생님이 있다.충남의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과 중·고교 해서 동창인 구본영 천안시장도" 역경을 딛고 정의롭게 사는 법을 교육해서 존경심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 출판 기념행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책은 틈틈이 적은 내용을 정리하여 앞으로 충남교육 미래비전을 어떻게 풀어 갈지 고민을 담아냈다"면서"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아이들의 해 맑은 표정의 변화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충남교육은 학생들이 가장 중심에 있고 학생들을 주연으로 더욱 빛나게 하는게 교직원과 학부모 또한 공동체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함께 하는거라"고 강조 했다,
그리고,충남교육은 아이들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그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고 길러 주는 학부모님들이 더욱 행복해지고,만족해야하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 교육감이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1989년의 제자들과 가족들이 촛불을 들고 무대로 올라와 김 교육감과 함께"상록수"를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