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농협에 근무하는 여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1300만원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아 화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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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농협외성지점 근무하는 문선경주임은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조합원인 A씨(60 ·여성)이 자신의 딸이 교통사고를 내서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딸이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고 합의금을 준비하려고 정기예탁금을 해지하여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 신고해 1300만원의 상당의 피해를 막았다
 

부적.jpg▲ 사진 왼쪽 이희갑 조합장, 가운데 문선경 주임
 
특히 문선경 주임은 A씨의 딸에게 전화 통화 등을 통해 해 교통사고가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보이스피싱 사고를 막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에 민윤기 논산경찰서장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부적농협(조합장 이희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사기범죄를 예방한 문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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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와 통화에서 문선경 주임은 "하마터면 어르신께서 보이스피싱 사기로 큰 돈을 날릴뻔 했다”며 “당연히 농협 직원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해야 하는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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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농협 외성지점 직원 기지로 13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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