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의회 서원의원(연무·강경·채운) 24일 오후 논산시 청렴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받아본 자료를 보면 음주운전은 애교 수준이다. 입에 담기도 힘든 처분결과 보면 준강간 미수, 횡령 등 감사실에서 미리 방지할 수 없겠지만 논산시 전체 공직자분들의 의식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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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음주운전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인데, 논산시 문제가 심각하구나 싶다. 감사실에서 주도해서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비롯해 공직자 내부적으로 의식을 달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논산시의회 서원 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범죄 처분 결과에 통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는 12건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 준 강간 미수, 상해 ,폭행, 협박, 업무상횡령, 음주운전, 의료법 위반, 공연음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이다.
 
서 의원은 “논산시가 청렴도 평가에서 두 단계 떨어지는 등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공무원범죄 처분결과 내용 보면 논산시 공직기강 확립이 절실하구나 생각 든다. 올해 국무조정실 행안부 감사받았고 지적된 사항들 종합해보면 논산시 공직기강 의식 수준 재정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 "지금 보면 외부·내부등급 있는데 객관적인 지표로 보기에는 외부등급이 더 객관적이지 않나. 일단은 수치에서 나왔듯이 두 단계나 하락했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고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의원은 "공직기강 관련 감사실의 주요업무다. 주기적으로 공직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경각심을 계속 일으켜줘야 이런 일탈 행위들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다"고 집행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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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강간 미수에 횡령 등 처분 "…서원 논산시의원, 공무원 일탈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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