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우건설, 활림건설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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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청양~익산) 6공구, 7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해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활림건설이 청양지역 업체와 건설 자재, 장비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국비와 민간투자 포함 2조6000억원을 투입하게 되며 1단계(평택~청양~부여) 구간은 2024년, 2단계(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할구역에 있는 6공구(대우건설), 7공구(활림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과의 상생 약속을 환영한다”면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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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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