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건양의대 이무식 교수) 주관으로 ‘2020년 대전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이 27일 오후 3시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명곡의학관에서 열린다.
 
포럼포스터.jpg
 
이번 포럼은 비대면 방식의 녹화방송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여하여 진행하고 포럼 종료 후에는 유튜브 및 대전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URL주소를 업로드할 예정으로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을지의대 예방의학교실 임지선 교수의 ‘세계 및 한국의 COVID-19 발생현황 및 역학적 특성’이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공공의료지원단 김종연 단장의‘COVID-19 대구 유행의 역학과 관리경험, 그리고 교훈’, 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남해성 단장의‘COVID-19 대전 유행의 역학과 관리경험, 그리고 교훈’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지정 토론에서는 충남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석구 교수, 을지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석용 교수,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안순기 단장, 대전광역시 유성구보건소 신현정 소장, 대전광역시 곽명신 역학조사관 등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가을 COVID-19 유행 대응을 위한 전략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무식 단장(건양의대)은 “지난 약 7개월 동안 코로나-19 유행에 대전 시민과 대전광역시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 구성원들의 많은 봉사와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되고 제시된 방향과 전략으로 오는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의 올 가을 유행은 이미 시작되었거나 시작될 것이며, 겨울철에 그 유행이 정점으로 치닫을 것이다(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 및 예측 연구결과 그리고 최근 남반구 호주의 유행 사례를 보았을 때). 또한 간헐적으로 계절성 인플루엔자가 유행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며, 이에 따른 전략은 고강도 완화사업 추진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다. 이에 지역사회는 지금까지의 방역지침의 내용을 포괄하여 총체적으로 대비·대응토록 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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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전광역시 건강증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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