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새마을운동 계룡시부녀회(이하 ‘부녀회’)가 아기 키우기 좋은 계룡만들기에 기여하고자 9월부터 시범적으로 엄마 손맛 사랑의 미역국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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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면‧동사무소 출생신고 시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마다 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하고 신청자에게 미역국 5일 분을 문 앞까지 배달할 예정이다.
 
부녀회장(윤경원)은 “코로나19 시대에 모든 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해당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온 정성을 다해 엄마의 손맛이 나는 미역국을 끓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녀회의 미역국 배달서비스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이며 젊은 세대에게 새마을운동 이미지를 개선시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자치협력새마을팀장 박용숙은"코로나19 시대 언택트(비대면)가 생활화 되면서 시민의 삶이 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도움을 드리는 적극행정으로 출산한 산모분들에게 엄마의 손맛나는 미역국을 끓여 집까지 배달해 드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2020년 연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실시 한 뒤 신청 추이를 보고 2021년부터 확대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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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생명을 출산한 당신께 미역국을 배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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