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에 대비해 계룡시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한반도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하이선상황판단회의.png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현재(07일 12기준) 강도는 중심기압이 955h㎩, 최대풍속이 40㎧인 태풍으로 강릉 남동쪽 약 150km 해상으로 북상중이고, 태풍의 중심과 가까운 동쪽 지방과 동해상이 받는 영향이 크지만, 서쪽 지방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와 태풍 사이의 기압 차가 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강하게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소방서는 침수 및 지반붕괴 우려 지역 예찰활동 강화, 소방력 재배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소방력 지원, 유관기관 재난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태풍 종료시까지 관서장을 포함한 전직원 비상경계근무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장은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농가 축대 및 배수로 정비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계룡소방서,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대응태세 강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