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용소초, 천연화장품 만들기로 알아보는 환경이슈 ‘크루얼티 프리’
동물실험, 학대 없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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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1 11:20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천안용소초(교장 송지희) 환경동아리 용오름(지도교사 윤성원)은 11일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진행하며 현대사회 환경이슈 중 하나인 동물학대 없이 만드는 제품을 뜻하는 ‘크루얼티 프리’에 대해 알아봤다.
동아리 학생들은 ‘크루얼티 프리’ 인증마크에 토끼가 등장하는 이유를 각자 배경지식을 동원해 먼저 생각해봤으며, 화장품의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 토끼를 비롯한 많은 동물들이 희생된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안전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각종 동물 실험들을 살펴본 후 각자 동물복지가 필요한 이유를 생각하며 녹차워터, 로즈젤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미스트 제작 시간이 이어졌다.
윤성원 지도교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환경사랑 교사학습공동체와 환경동아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민 없이 사용했던 제품들이 무엇이 있었나를 돌아보고, 동물 복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