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6·25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회장 조남훈)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규암면분회(회장 하현식)에서는 지난 22일 규암면 오수리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참전유공자와 규암면 번영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를 거행했다.
 
6. 규암면 추모제 장면.jpg
 
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온 몸으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기 위해 건립한 추모비 건립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추모사, 격려사, 헌작・헌화・분향 순으로 나라위해 목숨 바치신 참전 유공자의 넋을 기렸다.
 
조남훈 회장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지켜 내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규암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풍요는 이름 모를 능선과 전선에서 산화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피와 눈물 속에서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추모제는 지난날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크신 희생을 기억하고 잊혀져 가는 동족상잔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고 산화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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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규암면, 6.25 및 베트남참전 유공자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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