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태안군이 지난 7일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식당에서 ‘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주민과 한국서부발전(주) 직원들이 함께하는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청산1리 수산물 요리 조리법 개발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청산1리 수산물요리 개발 (3).JPG
 
‘원북면 청산1리’는 올해 6월 해양수산부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 간 국ㆍ도비 포함 약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산 센터 △감태가공센터 △청산 사계 정원 △해양레포츠 시설 △갯벌체험장 △해상낚시터 △나루터주막 조성 등 다양한 소득창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에,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청산1리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과 연계한 주민 소득 사업의 일환으로 최주연 셰프(서울 워커힐 호텔)를 초청, 청산1리의 주요 수산물인 감태 등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감태면발 칼국수ㆍ스파게티, 감태부각)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1리의 싱싱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 개발로 향후 주민들의 소득사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청산1리 수산물요리 개발 (2).JPG
 
한편,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올해 2월부터 청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통통(通通)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원주민ㆍ이주민 간 갈등완화 및 상생 인식개선 교육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가입조건 완화 후 신규 어촌계원 6명 증가) △해수부 어촌종합개발공모 추진 선정(총사업비 55억 원) △온라인 귀어귀촌인 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이번 ‘청산1리 수산물 활용 요리 조리법 개발’과 함께, 이달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주)가 1천만 원을 지원해 ‘귀어귀촌인을 위한 마을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어촌마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발ㆍ시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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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지역 청정 수산물 이용 ‘요리 조리법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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