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의 문화정책 컨트롤타워,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5일 출범한 이래 숨 가쁘게 달려온 공주문화재단의 100일을 되돌아본다. 

 

공주문화원과의 업무협약식.JPG

    

공주문화재단 출범 100일 성과 여섯 가지

 

공주문화재단이 100일 동안 한 일은 크게 총 여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공주문화를 이끄는 다양한 유형의 조직과 30회에 이르는 열린 만남의 장을 가졌다는 점이다. 문화예술단체 및 시민생활문화단체, 시민사회단체, 시 산하 중간지원조직 등의 조직과 집담회, 포럼,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났다. 그 자리에서 공주문화재단은 다양한 조직들과 지역문화현안과 여론 수렴 그리고 재단 사업추진 방향과 방식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2021년도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하였고, 온-오프라인으로 전자문서파일과 안내책자를 제공하여 사업내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둘째, 재단 출범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국비공모에 선정돼 77,000천원의 국비를 유치하여 출범 1개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였다.

 

셋째, 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행정전자시스템과 조직운영규정, 효율적 경영을 위한 성과관리체계 그리고 사업 효율화를 위한 사업관리매뉴얼을 구축하였다.

 

넷째, 공정과 투명 경영 그리고 청렴·부패방지를 위한 사업관리제도로, 개별사업회계검사제도, 사업모니터링, 사업옴부즈만제도를 마련하였다.

 

다섯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공주문화원 등 유관문화기관과의 MOU를 통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여섯째, 재단 직원 및 문화예술단체 실무자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컨설팅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이처럼 공주문화재단은 출범 100일 동안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시민생활문화단체,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내부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주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플랫폼 역할 다할 터

공주문화재단은 예술보조금 지원기관이 아닌, 문화도시 실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문화전문기관이자 문화거버넌스기관이다.

 

이를 위해 공주문화재단은 4대 목표와 2대 핵심가치를 정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 4대 목표는 시민문화자치도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민관협치 문화도시, 문화다양성도시이고, 2대 핵심가치는 문화예술인 존중과 시민문화 권리증진이다.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공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정책의 컨트롤타워이자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앞으로 참여와 소통의 윤리경영을 통하여 협치와 협업, 신뢰의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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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 출범 100일, 시민참여와 소통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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