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하주현)가 최근 발표된 2021학년도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결과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2021학년도 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충남지역 차석을 차지한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채영경 씨.jpg

 

이번에 합격한 31명은 지역별로 경기 9명, 충남 6명, 충북 11명, 강원 1명, 대전 2명, 인천 2명 등으로 전국에 포진되어 있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해인 2020학년도 임용시험에서도 최종 42명, 2019학년도에는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한 수치이며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의 연 학과 모집정원이 30명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합격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합격자 집계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 추후 합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충남지역 차석을 차지한 2021년 2월 졸업자 채영경 씨는 “임용고시에 대한 막막함이 크던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며 공부하는데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열정 가득한 강의와 함께 용기를 북돋우며 격려해온 과동기들, 선배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제 내가 배워온 대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멋진 특수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 하주현 학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임용 공부를 하여 좋은 성과를 낸 제자들을 축하하며, 합격을 하거나 안하거나 어디에서건 장애학생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특수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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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초등특수교육과,지난해 이어 올해도 30+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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