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해 12월, 계룡지역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충남도의회 김원태 의원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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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민간 보육시설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할 것이라는 소식이지만 시설비가 만만치 않은 데다 전례로 볼 때 사립유치원은 정부 지원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원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도의원은 즉각 충남도청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에 이어 사립유치원에도 공기청정기는 물론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날, 유치원 원장들의 모임인 ‘카톡방’에는 충남도에서 올해 계룡시 관내 각 유치원 교실마다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는 메시지가 날라 왔다.
또한, 우선 엄사유치원과 성모유치원에 기능보강사업비 각각 600만원씩, 하반기에는 나머지 유치원에 지원한다는 메시지가 덧붙여졌다.
여기저기서 “민원해결 ‘척척’ 믿음직하고 든든한 김원태 도의원님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도배됐다.
김충식 엄사유치원장은 “진작부터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유치원에 공기청정기가 없는 게 말이 되느냐 식의 민원이 반복돼 견적을 내보기도 했지만 비싼 비용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무화가 되면 어쨌든 설치해야 하는데, 김원태 도의원이 사립유치원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도의원의 지역구 민원 해결은 이것뿐 만 아니다. 계룡시 양봉협회에 도비지원은 물론 지난해 확보한 계룡지역 소규모 현안사업비는 총 4억8500만원이다.
또한, 취소 위기에 놓여있던 ‘계룡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다시 살려놓은 것도 김 도의원이다. 
매년 3억원씩 도비로 운영되는 ‘계룡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역사를 비롯해  6~7명이 직원으로 채용될 것으로 보여, 관내 다문화가정 120여명에게 큰  희망을 안겨줄 전망이다.
김 의원이 지난 4년간 계룡지역 발전을 위해 도비를 확보한 예산은 수 십 억 원에 이르고 있다. 
“한결같이 계룡시민들을 섬기는 머슴이 되겠습니다” 이는 김원태 도의원이 도정활동을 하면서 ‘좌우명’이 됐다.
그는 민원을 해결해 주겠다고 말만 하지 않는다. 민원이 들어오면 직접 담당 공무원과 통화하거나 찾아다니면서 민원해결에 앞장선다.
그런 김 도의원에게 돌아오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 거기에서 보람을 느낀다.
김 도의원은 “지역구를 돌아다니며 만나게 되는 많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경청하며, 이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곧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봉사자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청시민의소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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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도의원, 각종 민원사항 신속 해결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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