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9일 부여군 보훈회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김영근 대표, 이훈구 원장, 부여군 보훈단체장들과 이관형 충남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9호, 충남 79호, 전국 1800호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김영근 대표에게 인증패를 전달하는 등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크기변환_부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장면 (1).jpg
 
부여군에서는 지난 2012년 충남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혜성당 한약방 이훈구 원장 탄생에 이어 기부명문가 2호인 세명기업사 김태용 회장, 천년나눔의 상징이 될 1800호 회원이 탄생했다.
 
김영근 대표((주)합동지질)는 나눔리더에서 아너 소사이어티로 된 전국 최초 회원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크기변환_부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장면 (2).jpg
 
김 대표는 부여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여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역임, 현재는 대한민국상이군경부여군지회장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상수도시설이 없는 오지의 저소득가구들을 위해 매년 무료로 관정을 설치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노후 화장실 무상 개보수, 참전유공자 가정 새울타리 설치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나눔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
 
김 대표는 “여유가 있을 때보다 조금 부족할 때 빨리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더 값진 거라고 생각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나눔의 한 우물만 열심히 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총 8명의 우리지역 아너 소사이어티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으며, 9번째 아너가 탄생해 정말 기쁘다{”며, “이웃사랑의 문화가 확산되어 부여군에 제10, 11호 아너가 탄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했다.
 
크기변환_부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장면 (4).jpg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평소 부여군은 역사적인 나눔의 고장”이라며 “천년만면 그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담아 후손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국1800호 아너 소사이어티 부여서 탄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