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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03 14:34
강경중(교장 김우영)은 11월 1일(수) 강경젓갈공원에서 강경지역 7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제1회 가람빛 마을축제를 개최하여 학생, 학부모,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마을축제는 논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시청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였고 올해는 주관학교인 강경중학교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였다. 이 축제를 통해 강경지역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여 마을이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강경고등학교의 윈드오케스트라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강경읍내 초(강경산양초, 강경중앙초, 강경황산초), 중(강경중, 강경여중), 고(강경고, 강경상고)의 다양한 동아리와 주민자치위원회 소속의 주민 및 어르신들이 평소에 익힌 멋진 춤과 노래 등을 선보여 열열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각 학교에서 준비한 에코백 만들기, 냅킨아트 등 9개의 체험부스와 4개의 먹거리 장터가 열렸으며,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은 전액 강경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마을 주민 김○○ 어르신은“젓갈공원에서 많은 행사를 하지만, 오늘 마을축제는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많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뜻깊고 좋은 행사인 것 같고, 앞으로도 잘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강경중 이○○학생은“부모님도 오시고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제를 하니까 너무 신나고, 초등학교 동생들의 귀여운 춤, 고등학교 형들의 멋진 댄스, 할머니들이 노래 등 공연이 다양하고, 체험부스도 많이 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