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는 15일 중국 청소년 교류단이 예산군을 방문, ‘2020 한중 국제청소년예술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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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통해 한중 청소년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중국 산동성 지역 청소년 및 부모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관광지 탐방, 공연 관람,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류단은 예산 수덕사를 탐방하고, 예산군청 1100년 광장에서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어 추사홀로 이동해 삽교초 난타 공연을 비롯한 무용, 케이-팝(K-Pop), 사물놀이, 가반우(노래에 맞춰 춤), 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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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예술 교류 행사는 중국 현지 학생문화교류 관계자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이룬 성과로, 도는 이달 말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기간에는 청소년 문화 교류를 통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여름방학기간에는 이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 교류 관광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도는 도내 유치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 모객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여행사와 직접적인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길영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문은 일반 단순관광이 아닌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관광의 융·복합적인 결합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그 의미가 크다”며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도내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들을 알리고, 우리 도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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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류단은 16일 예산에서 워터파크·온천, 소시지 만들기 등을 체험을 진행하고, 천안으로 이동해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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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 통해 관광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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