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4일부터 전북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12개 종목 138명의 충남 대표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고 3일 밝혔다.
    
20190503 당진지역 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선수단 격려.jpg
 
 
충남선수단은 학생 선수 138명, 임원과 감독·코치 60명, 지도 및 인솔교사 93명 총 29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12개 참가 종목에 대해 학교별 훈련비를 지원하고 지난 3월부터 전문코치가 학교를 순회하며 체계적인 맞춤형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육상(63명), e스포츠(13명), 배드민턴(10명), 역도(5명)는 종목별 연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량을 높이고 선수간의 결속을 다졌다.
 
아울러 장애학생 체육선수 육성을 위해 그동안 충남장애인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집중 훈련비 지원, 학교별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 지원, 삼성 SDI 스포츠스쿨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체육 꿈나무를 육성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온 당진지역 육상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장애가 있더라도 교육에서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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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충남선수단 전국 대회 앞두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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