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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논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지침개정도 바꿨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광석면 양돈단지 축사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단독’선정 되었다. 사업의 대상지인 광석축산단지는 1993년 수출정책 활성화 일환으로 정부 주도로 조성되었다. 현재 13개 농장이 입지, 돼지 25,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5ha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는 대규모 단지다. 단지 조성 이후 30여 년간 주민들의 집단민원, 인근인 시내권에서 쏟아지는 수천 건의 민원에도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습도가 높거나, 더운 날이 찾아오면 심한 악취는 시민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더구나 단지의 조성이 오래된 만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악취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고통을 함께 겪어온 백성현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곧장 문제 해결에 나섰는데, 첫 번째 실마리를 시민의 의중을 살피는 것으로부터 찾았다. 백시장은 22년 7월 광석면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면밀히 살폈다. 다음해 2월 광석양돈단지 운영 농가들의 뜻을 한데 모아 양돈단지 현대화사업 추진의 기틀를 마련했다. 농가들은 사업추진 기간동안 최소 2년에서 3년까지 사육을 중지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백시장의 적극적인 호소에 동의서에 흔쾌히 서명했다. 이후 백시장은 직접나서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난해 3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에 힘썼다. 주민들의 지지와 농장주들의 협조, 시민들의 염원으로 힘을 얻은 백시장은 두려울 것이 없었다.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로 동분서주하며,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는다 할 정도로 방문했으며, 지겹다 말할 정도로 피력했다. 유일한 해결책은 밀폐형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축산단지였으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국비확보가 절실했다. 그간 사업이 있음에도 추진하기 어려웠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지침상 조건을 논산이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백시장은 지침을 뛰어넘는 사업 선정의 당위성과 시의 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과 건의를 이어 나갔다. 같은 해 11월 12일 이러한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논산을 직접 방문, 현장의 고충을 살폈다. 정책관은 현장에서 논산시가 겪어온 고통의 긴 세월에 통감했다. 다음날인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염원하던 지침개정소식을 전해왔다. 단지 조성규모를 15ha 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하고, 단지 조성 대상도 신규 뿐 아니라 기존 단지도 가능토록 지침을 바꿔냈다. 논산시가 처한 상황에 안성맞춤인 개정이었다. 모든 사전요건을 차근차근 준비했던 시는 올해 1월에 공모신청을 완료하였다. 지난 22일, 드디어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되어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전밀폐형 스마트 축사를 신축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되었고, 연계된 공모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총사업비 687억 규모의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악취제로화를 위한 축사밀폐화는 물론 축산분뇨의 빠른 수거와 악취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할것이다. 여기에 악취관리 전문가가 악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투명한 민원해결 또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시는 선진 축산의 수범사례로서 축사 악취로 고민하는 여러 지역에서 찾아오는 스마트 축사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견뎌오던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고민했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모든 사안에 불가능이라 단정짓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시민들과 함께 해결한 어려운 과제인 만큼 논산시민들께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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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논산농업전문가, 꿈과 희망의 요람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성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고,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와 의장의 축사를 들었다. 이어 학과별 교수 소개, 특강,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전문가로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농업인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첨단‧산업화, 농업 전문가 양성 등 농업에 대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3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대를 위해, 포도학과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 작목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설되었다. 딸기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농업인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여 계획보다 증원되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첫 시작 이후 17기에 걸쳐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원 지도정책과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논산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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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논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는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 비판 나서
    - KDind 의혹 제기 자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동참 제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5명의 의원들이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논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 등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논산시의회 이상구 부의장을 비롯해 이태모·장진호·홍태의·허명숙 의원 등은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논산시의회의 위상을 더 이상 추락시키지 말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정리하고, 실효성이 없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자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동참하라고 제안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와 논란이 되는 정경옥 복지정책과장이 4일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논산시의회에서 추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워원회 설치가 적법하다면 복지정책과장직을 내려놓겠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가 적법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면 시민과 공직사회에 공개사과 등 시의회 차원의 합당한 조치를 하시겠습니까?”라며 공개적인 답변을 요구했는데 이는 의견의 차이를 두고 복지정책과장과 서원 의장이 의장실에서 고성이 오간 후 이에 대한 대응으로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하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초강수를 두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제25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상구 부의장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지방의회의원은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는 입법기관으로 자치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므로 지방의회의원이 자치법규인 조례를 제정한 후, 의원이 조례를 지키지 않으면 지방의회의 존재가치를 의원들 스스로 부정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를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심으로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하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제도가 태동한 이래 논산시의회에서 최초로 8명의 의원이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했기 때문에 지방자치법 제99조에 의한 실효성이 없는 불미스러운 선례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생산업체 논산 입주 반대 청원의 건’에 “논산시가 주식회사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의 위험성에 대해 논산시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은폐하고 기만하였다”라는 등 주민들의 주장을 폐회사에 활용한 것은 정치적으로 이용한 내용으로 보여지며 의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 11월 24일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MOU를 체결 과정에 대해 의원들이 심도 있게 감사를 했던 부분이고, 분산탄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던 내용으로 위험성을 은폐하거나 주민을 기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이 공약한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가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데다, 그동안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상황에서 뒤늦게 청원 등 문제가 제기된 것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전략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방위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논산시가 MOU를 체결할 당시 언론인들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서원 의장을 비롯한 논산시의원들도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낸 사항이라며 서 의장을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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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논산사회 단체,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현장 방문...KDind 환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논산시 주요 사회단체가 방산기업 KDind.(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6일 오전 양촌면 임화리에서 이뤄진 현장 설명회는 논산시나 기업 측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4개 단체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단체들은 지난달 22일 양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관련 합동 주민설명회’가 소수 반대 주민의 일방적 방해로 무산되자, 정확한 사실을 알고 싶어 시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참여한 4개 사회단체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최진상),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 (사)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회장:임장식)로 이날 1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 제품 생산공정, 시설 및 생산공정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 가동에 따른 소음, 폭발 위험성,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KDind.김시훈 전무는 “지난 2월 22일 합동 주민설명회의가 무산되어 아쉬웠는데 올바른 사실을 알려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소수의 시민이 공장 설립을 우려하시는 사항과 관련해 KDind. 논산공장은 화약을 생산하는 공장이 아니고 탄두를 조립하는 공정으로 위험성이 극히 낮고 그 과정 또한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이 이루어져 소음, 폭발,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부 반대단체의 주장을 일축했다. 참석자 A씨는“ 오늘 설명회를 들어 보니 크게 위험성이 없어 보이며,일부 부품만 생산해서 대전공장으로 운반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소멸위기에 있는 논산시에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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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논산시 여성 공무원, ‘거짓말했으면 직 걸겠다.’‘파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의회 의장의 ‘갑질’을 폭로한 바 있는 논산시 여성 간부공무원이 4일 오전 논산시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자신의 억울함과 피해를 상세하게 호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논산시 정경옥 복지정책과장은 “논산시의회 의장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찬성한 의원님들에게 제안합니다.”, “의장님과 의원님들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들 앞에 책임 의정을 보여주세요”, “누가 관련법을 위반했으며, 그리고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시시비비을 가려 제가 관련법을 위반했거나 거짓말을 했으면 저의 직을 걸겠습니다”, “만일 그와 반대 상황이라면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무엇을 내어놓겠습니까?”라는 표현으로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是是非非) 정 과장은 “33년의 공직생활 동안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공무원이거나 상대적 약자라서 당해야만 하는 숙명 같은 것이라면 단호히 거부한다.”라고 논산시의회 조사특위를 꼬집어 비판했다. 시의회 조사특위 구성은 1월 정 과장이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의장실에서 고함을 지르며 능력이 없으면 그만두라는 식의 발언했다.”라고 갑질 의혹을 폭로한 기자회견이 단초를 작용한 모양새이다. 이후 서 의장은 지난 1월 30일 정 과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사무감사조사특별위원회를 꾸려 시의 부당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인사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2월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7인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를 구성,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서 의장은 "조사특위의 조사 대상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아닌 논산시 복지정책과로 한다."라며 조사 시기도 올해 말까지 잡았다.”라고 발표했다. 그러자 정 과장은 조사특위 발의안에 대해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가 보름 정도 지나 취하했다. 이후 시의회는 복지정책과장의 일련의 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힌 후 “시민의 알 권리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다.”라며 “정 과장과 집행부가 떳떳하다면 숨김없이 행정사무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정 과장은 민간단체인 논산시회복지협의회 이사 해촉 및 위촉에서 빚어진 조사특위 설치가 적법한 것인지 가려달라며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의회가 추진한 조사특위 설치가 적법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면 복지정책과장직을 내려놓겠다."라며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서 의장을 비롯해 조사특위 구성에 찬성한 의원들 역시 떳떳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항변했다. 특히, 정 과장은 “1월 30일 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했다.라며 ”자신이 거짓을 말했다면 직을 내려놓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서원 의장이 부시장한테 징계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는데 허위로 기자회견 시 거짓말을 했다며 3개 언론사 기사를 통해 허위로 드러났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들 언론기사와 무관하게 정 과장 갑질 폭로 기자회견 이후 가장 먼저 부시장과 인터뷰한 모 언론사에 따르면, 서원 의장이 부시장한테 징계 조치하라는 녹취록이 확실하게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기자회견장에서의 서 의장의 발언은 거짓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서 의장은 복지정책과장이 의회 2층 복도에서 혼자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곧바로 시장실로 갔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CCTV를 통해 사실 여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 후 거짓말이 있다면 복지정책과장의 직을 내려놓겠다.라며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논산 공직사회 일부에선 집행부를 견제할 의무가 있는 의회에 반기를 든 행동이란 지적도 있지만, 공무원과 시민사회 분위기는 정 과장의 용기 있는 처신에 응원을 보내고도 있어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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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논산시 아동의 세심한 의견도 귀담아듣는 아동 참여위원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9일 오후 2시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첫 회의를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논산시 초·중·고에 재학중인 40여명의 아동참여위원이 참석했으며,아동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아동친화 주요사업 소개 및 아동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번 아동참여위원들은 오늘부터 3년간 논산시 아동을 대표하여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호선 아동(내동초,4학년)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기쁘고,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되어 논산시가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도 인사말을 통해“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마음의 부자가 되시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길 바란다”라며“당차고 당당한 논산의 어린이로 성장하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1월까지 논산시 홈페이지,학교,사회복지시설,맘 카페 등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관내 초·중·고에 재학중닝 40여명의 아동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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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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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 돈암서원 비롯한 한국의 서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충청24시뉴스]6일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 9개소가 세계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 아제르바이잔 바투에서 개최 중인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는 한국의 서원 9개소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한다고 발표했다. 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은 물론 각각의 서원마다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서원 9개소는 조선 예학(禮學)의 종장(宗匠)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돈암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포함됐다. 이로써 돈암서원은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에 이어 국내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인의 정신문화 한 가운데에 논산 돈암서원에서 유학자들이 추구했던 충·효·예 사상이 굳게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논산시가 돈암서원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노력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으로부터 시와 문화재청은 돈암서원 등 한국의 서원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가치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시도했지만 첫 관문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평가에서부터 난관에 부딪쳐야 했다. 서원 주변의 환경이 문화재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신청을 스스로 철회하는 실패를 경험했다. 이후 2018년에 다시 도전한 시는 이코모스의 지적사항 보완은 물론 다른 서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돈암서원만의 다양한 문화 체험 콘텐츠를 담아 변화에 성공하며, 유네스코 등재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 계승을 위해 1634년에 건립됐으며, 호서는 물론 기호유림 전체를 영도하는 서원으로서 후일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 속에서도 존속할 만큼 굳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시는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서원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돈암서원 예(禮) 힐링캠프 와 돈암서원 인성학교' 프로그램 강화,최근 조성한 한옥마을 및 예학관을 적극 활용하고, 서원 본연의 기능인 교육·연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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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19-07-06
  • 논산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하며
    [충청24시뉴스]논산시민들의 기대 속에 제8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먼저 지역의 현안과 민생현장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 사람이 우선이라는 철학으로 시민과 동고동락하시는 논산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제8대 논산시의회가 있기까지 항상 곁에서 뜨거운 관심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의 성실한 협조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은 제8대 논산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연구·노력하는 정책의회 구성과 신뢰 받는 상생 의회 구현을 통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열심히 달려온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지방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의 성공에서 비롯되고 지방자치의 성공은 지방의회의 역량과도 비례합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미래의 꿈이 있는 희망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8대 논산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총123건의 의안을 심의한 가운데 특히, ‘논산시의회 중증장애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 ‘논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고 시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였으며, 맹목적인 비판이나 감정적 대응보다는 충분한 검토와 자료를 바탕으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포함한 각종 결의안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였습니다. 이처럼 제8대 논산시의회는 논산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배려와 격려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논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찬·반 갈등과 관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타협함으로써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논산은 결집된 시민 역량을 바탕으로 충청유교문화원 건설,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사업, 국방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해 왔으며, 이젠 논산은 충청의 거점 도시로서의 기반을 확실히 갖추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논산시의회는 이러한 시대적 환경 변화에 맞춰 대형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에 주력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온 힘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며,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커다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7. 2. 논 산 시 의 회 의 장 김 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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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동고동락 다짐하며 수련대회 ‘성료’
    [충청24시뉴스]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이미숙)는 4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힘찬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관내 15개 읍면동생활개선회 기수단입장, 우수생활개선회원상 시상, 동고동락 행복논산 만들기 실천을 위한 생활개선회 5대과제 행동다짐선언문 낭독 등 회원들 간의 단결을 도모하고 끼를 발산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내에 있는 우수체험농가(청유리원 등 7개 농가)를 소개하고, 논산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알리기 위한 실용과제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농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미숙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재능 기부와 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따뜻한 동고동락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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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논산시,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24시뉴스]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4일 실과소 및 읍면동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외수입시스템 사용법 등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징수의지 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과 관련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담당직원들도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 체납액 정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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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별 하나에 추억과 즐거움을 담다, 마실음악회 ‘호응’
    [충청24시뉴스]논산시가 한여름 밤을 환하게 밝히는 멋진 공연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6월부터 주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별밤 마실 음악회’를 통해 마을의 문화적 감성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별밤 마실 음악회’는 풍물, 합창, 색소폰 연주 등 주민들이 마을배움터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공연팀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산면을 시작으로 부적, 가야곡면으로 이어진 별밤마실 음악회는 아코디언,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들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한 오카리나, 난타, 합창, 시극 등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한 연산면 주민은 “주민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매우 떨리면서도 재밌었다”며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시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 추진을 통해 이웃의 정(情)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마을공동체 복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별밤 마실 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내던 이웃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도 시작한 ‘주민과 함께하는 마실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을 통해 주민이 한 곳에 모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동고동락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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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황명선 논산시장(더민주 전국기초자치단체협의회장)
    [충청24시뉴스]더민주 전국기초자치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3일 부여리조트에서 열린 ‘2019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연수’에 참석,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연수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활성화, 기초자치단체 간 연대를 통한 포용국가 실현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최고위원, 남인순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펼쳐야함을 강조했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해찬 대표는 축사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며, “문재인 정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더불어민주당 민선7기 첫 전국기초자치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지방이양일괄법(안) 국회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는 등 중앙에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기초지방정부 권익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황시장은 “지난 1년간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대변인을 자처하며 온 몸이 닳도록 뛰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자치분권을 위해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참석한 단체장들에게 진정한 자치분권국가를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치와 분권이야말로 진정한 자치분권”이라며, “재정분권, 자치경찰제 등 2단계 자치분권계획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으로 기초지방정부까지 더욱 촘촘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횡단보도 설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 주민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자치분권관련 민생법안’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지방이양일괄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김제동 고액 강연료 지급 논란과 관련해서는 “주민이 요구하면 주민의 요구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민주주의 실천”이라며, “농촌지역 재정자립도가 낮다고 누구나 누리는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또 다른 지역 역차별을 양산해내는 것이다. 농촌·어촌·산촌에 살아도 부족함 없이 보편적 교육과 문화향유기회를 영위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정부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 나은 주민의 삶 앞에 보수와 진보를 따져서는 안된다. 여야의 정쟁이나 특정 정당의 당략으로 정치적인 공세로 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문화와 교육은 보수와 진보를 떠나 농촌지역도 소외받지 않도록 오히려 국회에서 양극화 극복을 위해 제도를 개선해야할 문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뛰고 계신 기초자치단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사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방향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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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논산문화원, 제2회 청년작가 초대전 개최
    [충청24시뉴스]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논산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전시회는 논산 출신의 2~30대 젊은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훌륭한 미술가로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2명, 한국화 2명, 일러스트 1명, 설치미술 1명, 조소 1명 등 각 분야별 작가가 창작한 미술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밴드 <한나>의 식전공연과 더불어 개막식 후에는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가 직접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해 해설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젊은 예술가들이 전시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작품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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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3
  • 서민 교수와 함께하는 ‘기생충과 인간’이야기
    [충청24시뉴스]논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 그 다섯 번째 만남이 오는 8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민아카데미 강연은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교수를 초청해, ‘인간, 기생충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기생충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기생충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민 교수는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독서”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KBS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생충이 징그럽고 해로운 존재라는 편견을 깨고, 기생충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이켜볼 수 있는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민아카데미는 △김수영 작가(8.12)의 강연을 비롯해 △채사장 작가(9.16)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10.14) △김경일 아주대 교수(11.11) △임진모 음악평론가(12.9)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명품 강연이 남아있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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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3
  • 논산문화원, 한여름 밤 영화로의 초대
    [충청24시뉴스]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4일부터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한여름 밤 영화로의 초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으로 9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무료로 시민들에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캔스피크(7.4) △라라랜드(7.11) △챔피언(7.18) △쿵푸팬더3(7.25) △코코(8.1) △태극기 휘날리며(8.8) △인크래더블2(8.22) △1987(9.5) 등 여덟 작품이 상영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1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지난해 운영 당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5회에서 8회로 운영 횟수를 늘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생활을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옥 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많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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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황명선 논산시장, 민선7기 1주년 지역언론인 간담회 개최
    - 논산의 100년을 책임지는 미래성장동력사업 기반 다져 나갈 것 - [충청24시뉴스]“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패자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라고 믿는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듯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1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김홍신 문학관에서 지역 언론인과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 간의 주요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핵심사업, 앞으로의 시정운영방향과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황 시장은 전국 최초로 마을자치회 조례를 제정하고 474개 마을자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주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의 시대가 도래했다. 공동체 복원을 통한 동고동락 공동체 도시 구현으로 논산형 자치분권을 촘촘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자치회 구성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 △문화와 교육에 대한 투자 △전국 최초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복지모델 동고동락(同苦同樂)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문화·복지·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논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관광활성화 및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청유교문화 발전 등 논산의 100년을 이끌 미래성장동력사업들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탑정호수변개발사업, 선샤인랜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돈암서원, 충청유교문화원 등 최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논산의 풍부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통해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시장은 “관광산업의 핵심은 편협적이고 단기간의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향후 관광문화재단 설립 등을 통해 논산만의 촘촘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논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논산의 동고동락 정신은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1번지 논산을 건설하도록 매진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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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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