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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10일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궐기대회 개최
    -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무너트리는 망치 퍼포먼스 및 피켓 퍼포먼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는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한 헌법개정 100만 궐기대회를 오는 3월 10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광장에서 1천여 명이 모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들이 민생과 국가를 돌보지 않고 정쟁만을 일삼고 있고, 막강한 특권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더 많이 쟁취하는 데만 관심을 갖고 있어, 이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힘을 합쳐 헌법에 보장된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는 헌법 개정 100만 운동을 전개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태현 상임대표는 “국회의원이 헌법에 명시된 청렴의무, 국익우선의무, 지위남용금지의무, 겸직금지의무를 다하지 않고,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을 남용하고 오용하여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깨어나서 바른 정치를 만들 때”라면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 개정 100만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의 벽을 망치로 무너트리는 퍼포먼스와 특권 폐지를 위한 구호와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행사 취지문 발표, 경과보고, ‘국회 개혁을 위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국민운동’에 대한 성명서 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와 나라사랑청년정치TV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 국민심신건강운동연합, 지구시민운동연합, 뇌활용행복만들기운동본부, 전국걷기운동연합회, 홍익생활실천연합회, HSP국민건강진흥회, 국학운동시민연합, 한국힐링패밀리협회, 세계건강협회 한국지부, 우리역사바로알기, 홍익교육실현 학부모연대, 국학기공공원강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월 17일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 국회 개혁을 위한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순회하면서 지부 발대식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주권회복,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랑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254개 선거구를 기준으로 254개 지회를 만들어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 100만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고, 현재 33만명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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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2023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 로드퍼레이드 흥행몰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2023계룡군문화축제는 민과 군이 하나가 될 어울림 한마당인 2023계룡軍문화축제는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 2023계룡軍문화축제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개최로 해·공군도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軍문화축제로 개막 축하공연, 국내·외 군악·의장 초청 공연, 로드 퍼레이드,국방체험전시관, 항공우주특별전시관 및 각종 체험 부대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가을여행지로 추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軍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여, 계룡시가 軍문화의 메카로 명실상부 자리잡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이중 단연 최고 인기프로그램은 오후 4시에 계룡대 활주로에 진행되는 육·해·공군과 해외군악대가 함께 진행하는로드퍼레이드 공연이 최고의 흥행몰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함성과 박수 갈채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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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바르게살기 논산시협의회, 수해복구 현장 찾아 봉사활동 ‘구슬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바르게살기 논산시협의회(회장 김동백·여성회장 김입분)는 지난 13~18일까지 논산시에 내린 487.6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강경지역 하우스 수해 지역을 21일 회원 20여 명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논산시 15개 읍·면·동 바르게 살기 위원장을 비롯해 임원진 등이 대거 동참해 이번 침수로 수확할 수 없게 된 농작물 수거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제게 하며 하루빨리 일상회복에 힘을 모았다. 또 논산시바르게살기협의회는 생수·라면·콩 두유·음료수 생필품( 50여만 원 상당) 등을 일상회복 지원에 지원해 달라고 전달했다. 논산시 바르게살기협의회 김동백·김입분 회장은“회원님들과 침수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 방문해 바라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가슴이 매우 아프며,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회복으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처참한 현장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앞으로 논산시바르게살기협의회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재난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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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연무요양병원 연무 사랑동아리…. 수해 피해복구 봉사활동 힘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지역에 지난 13일과 18일 내린 487.6mm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연무지역에도 수많은 주민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무요양병원 '연무사랑동아리'는 긴급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수재민들을 돕고 나서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연무사랑동아리는 지난 18일, 지역의 수재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재민들의 현장 상황에 맞게 먼저 필요한 복구 작업, 그리고 식수와 식사 등의 물품 배분 등을 전개했다. 또 직접 수재민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심리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수재민들에게 심리치료와 경각심 제고 등을 강조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와 같은 연무사랑동아리의 봉사활동은 수재민들의 일생 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크게 도움이 됐고 동아리 구성원들 역시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런 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연무사랑동아리는 2023년 3월 연무노인요양병원 송도영 이사장을 주축으로 봉사 단체결성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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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1
  • ‘6월 우수직원’에 박주영 주무관 선정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는 ‘6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대기환경과 박주영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올해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에는 백제문화단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13개 시군 67개 공공시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5기가 추가 설치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0억 원과 민간 투자비 47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전기차 이용자 편의 증진과 문화·관광시설 등 충전 취약지역 감소, 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 직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소속 팀에는 격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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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논산계룡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센터 준공식 ‘성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계룡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센터가 20일 오전 10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 새로운 시작의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홍연숙 논산계룡농협 과장의 사회로 1부 식전행사와 2부 본행사로 진행되었다. 또 김용두 논산계룡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김범구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윤기형 충남도의원,최호상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김동진 지부장,김종수 지부장,오성규,박철규,이윤천,홍주의,심청용,류광석,이창종,허용실,지시하,이희갑,조철호,김기범,최용재,정창영 조합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그동안 계룡 지역의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별도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쇼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센터는 다양한 상품구성과 매장의 편리한 구조로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김용두 논산계룡조합장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농업경쟁력 강화로 조합원들의 실익이 증진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로컬푸드센터의 준공은 지역경제 발전의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준공식이 있기까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을 준공식을 기점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 판매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큰 기대감을 같는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하나로마트 로컬푸드센터는 2022년 7월에 ‘계룡하나로마트·로컬푸드센터’ 기공식을 개최 2066㎡제곱미터 대지 위에 건축면적 1189㎡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진 이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2층에는 금융점포·근린생활시설·사무실이 자리 잡고 지난 9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계룡하나로마트로컬푸드센터 준공식이 있기 까지 애써 주신분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대웅건설 정관영 대표,농협네트웍스 대전충남세종시사 박형준 지사장,티오더블유 건축사무소 최종화 대표,논산계룡농협 김주훈 센터자이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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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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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 중심 충남 농업·농촌’ 만든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민선 8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과학기술 중심, 혁신과 역량의 충남 농업·농촌’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새로운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한 적극적 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선포식에선 비전 달성을 위해 설정한 △미래 성장산업 ‘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힘쎈씨앗(SIAT)’ 종자주권 강화와 ‘첨단 융복합기술’ 개발 △기술혁신을 이끌어 갈 ‘농산업 전문인력’ 양성 △다시 찾는 농촌, 살맛 나는 ‘농업(業)·농촌(村) 가치’ 창출 등 4대 핵심 전략과제도 공개했다. 전략과제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청년농 3000명 육성, 스마트팜 적용 가능 작목 확대, 고부가 종자 개발로 힘쎈종자강도(道) 실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추진을 통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살맛 나는 농촌 만들기를 통한 농업 가치 재발견 등이다. 김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충남 농업이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농업을 구현해 도민이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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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소방헬기 추가 도입…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및 다양한 응급상황으로부터 충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소방헬리콥터가 추가로 도입된다. 충남소방본부는 2025년 하반기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 도입을 위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에이더블유(AW)-139 기종으로, 다발엔진,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 240㎞/h 이상이며 14명 이상(조종사 2명 포함) 탑승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230억원(국비 115억원, 도비 115억원)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 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용 중으로, 연속 출동에 따른 정비시간 지체와 기체 노후화로 인해 연간 가동률이 73.7%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2025년 새 헬기가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고,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소방헬기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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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스마트팜 청년농 금융 부담 확 낮춘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가 스마트팜 활성화 및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경영을 준비 중인 청년농업인에게 무담보 저금리의 ‘충남형 스마트팜 금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8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NH농협은행 충남지역본부·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형 스마트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200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추진 경과 및 협약 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것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 자금 부담을 완화해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마련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팜을 준비 중인 청년농업인이 담보 없이 낮은 금리의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아 사용함으로써 초기 스마트팜 투자 비용에 대한 금융 부담을 덜고 도내에서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에 도와 NH농협은행, 하나은행은 각각 30억 원, 10억 원, 5억 원을 동반 출연해 총 45억 원의 재원을 마련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675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특례 보증은 675억 원씩 3회에 걸쳐 2025억 원 한도로 추진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2·3회차 출연 금액과 보증 규모는 1차 특례 보증을 진행한 후 협의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별로 △도는 보증 재원 출연과 이자 보전 및 스마트팜 경영 설계 지원을 △NH농협은행·하나은행은 보증 재원 출연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 발급을 맡아 진행한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필요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도는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스마트팜 경영 비용 대출에 따른 이자를 보전해 청년농업인의 재정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특례 보증 대상은 △창업자립형 △자립형 온실 신축 △도제형 스마트팜 지원 농가 중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자로, 대상 인원은 2025억 원(1∼3회차) 기준 인당 최대 융자 한도 2억 원 활용 시 1012명 수준이다. 보증 비율은 100% 전액 보증이며, 신용보증 기간은 최장 10년 이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 청년 창업의 제1관문은 사업 자금 융통으로, 스마트팜을 할 농토와 시설을 마련하려면 억 단위의 자금이 필요한데 돈도 없고 신용도 낮은 청년들에겐 불가능에 가까운 꿈”이라고 짚으며 “이에 도는 청년농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함께 1000여 명의 청년농에게 2000억 규모의 금융 지원을 앞으로 3년간 추진하는 ‘123 특례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개인당 융자 한도 2억 원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파격적인 무담보 융자를 통해 청년농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확 낮출 것”이라면서 “청년들이 열정만 가지고 온다면 청년농이 충남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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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충남도, 상반기 4급 이상 인사 단행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는 내년 1월 1일자로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는 승진자 21명(3급 8명, 4급 13명), 전보‧전출입 49명(부단체장 7명) 등 총 70명이다. 이번 인사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적용으로 인구 5만명 이상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되면서 유래가 없는 3급 승진 규모에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묵묵히 일해온 공무원에 대한 배려및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4명, 시군부단체장 2명, 장기교육파견 2명 등 총 8명이다. 먼저, 복지보건국장에는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이동유 자치행정과장은 ‘충청남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중앙행정권한 지방이양 실행력을 강화했고, 도민 생활안전 및 긴급 행정수요 선제 대응을 위한 기구‧인력 재편안 마련 등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국장에는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을 승진 배치한다.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드래프트제 대정부 건의를 통해 34개 중점유치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및 종합병원 건립 추진 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건설교통국장에는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을 승진 배치한다. 김택중 건설정책과장은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기반시설 확충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국장에는 장진원 공보관을 승진 배치한다. 장진원 공보관은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유치로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했고,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기획보도와 전국권역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도정 인지도를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직급 상향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부단체장에는 금산군과 예산군 두 곳에 승진자를 배치한다. 금산부군수에는 심완보 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승진 배치한다. 심완보 총무담당관은 지방의회간 교류협력 등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및 도-의회-시군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 강화가 기대된다. 예산부군수에는 도중선 예산담당관을 승진 배치한다. 도중선 예산담당관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시대를 여는데 기여했고, 공공기관 통폐합을 통한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 등 효율적인 재정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 및 백제 문화 복합단지 추진 등으로 부여 관광 비전을 제시한 소명수 부여부군수와 해바라기센터 서남부권 신규 개소 등 긴급보호서비스 균등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을 3급으로 승진 임용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장기교육 파견 발령했다. 4급 승진은 총 13명으로 묵묵히 역점시책을 추진한 공무원을 배려하면서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뒀으며, 이 중 3명을 발탁 승진했다. 첫 번째 발탁승진자는 손영진 정책기획관 기획팀장으로 국‧도정 연계 정책조정 및 긴급현안 해결, 2023년 국정감사 총괄 대응 등 민선8기 도정 안정화 및 성과 창출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두 번째 오세준 공공기관유치단 공공기관투자유치팀장은 전국 최초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을 통해 14개 기관 5300여 명을 입주시켰고,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 ‘해썹 인증원’을 유치한 공로가 인정됐다. 세 번째 박경덕 하천과 하천관리팀장은 사업비 3000억원 규모의 보령신항만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통과로 30년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건설폐기물 재활용 사업비 53억원 절감 등 적극행정 추진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발탁승진을 제외한 4급 승진 대상자는 10명으로 과장 보직 부여자 6명, 장기교육 등 파견 4명이다. 그 외 주요 전보 발령 사항으로는 자치안전실장에 신동헌 천안부시장, 안전기획관에 윤동현 지방부이사관, 기후환경국장에 구상 서산부시장을 각각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5개 시군의 부단체장을 전보 발령했다. 먼저, 천안 부시장에 김석필 지방이사관을, 공주 부시장에 강관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서산 부시장에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부여 부군수에 홍은아 지방부이사관을, 서천 부군수에 노태현 해양수산국장을 배치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경륜과 능력을 갖추고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은 승진으로 보상할 계획”이라면서 “부서 사기를 저하시키는 직무태만 부서장 등에 대하여는 강경하게 대응하여 역동적으로 道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 인사는 2024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2급 전보】 ▲자치안전실장 신동헌 【2급 부단체장】 ▲천안시 김석필 【3급 승진】 ▲복지보건국장 이동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건설교통국장 김택중 ▲해양수산국장 장진원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소명수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범수 【3급 전보】 ▲안전기획관 윤동현 ▲기후환경국장 구상 【3급 부단체장】 ▲공주시 강관식 ▲서산시 홍순광 ▲금산군 심완보(승진) ▲부여군 홍은아 ▲서천군 노태현 ▲예산군 도중선(승진) 【4급 승진】 ▲자치경찰행정과장 진성수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종현 ▲인사담당관실 전병규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필환 ▲인사담당관실(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오세준 ▲인사담당관실(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유재천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성중진 ▲축산과장 김택수 ▲산림자원연구소장 김기호 ▲환경관리과장 김광주 ▲자연재난과장 김성환 ▲인사담당관실(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 파견) 박경덕 【4급 전보】 ▲공보관 최원혁 ▲운영지원과장 신일호 ▲감염병관리과장 윤여명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남성연 ▲여성가족정책관 이종규 ▲예산담당관 임민식 ▲해양정책과장 김영식 ▲인재개발원 교육총괄과장 김성관 ▲자치행정과장 전상욱 ▲새마을공동체과장(계획인사교류) 임성범 ▲새마을공동체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김창태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보건정책과장 김홍집 ▲농촌활력과장 이혁세 ▲행정안전부 조원태 ▲청년정책관 이영조 ▲미래산업과장 신필승 ▲인구활력과장 박일순 ▲인사담당관실(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파견) 정병우 ▲인사담당관실(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이경성 ▲세정과장 이성일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인사담당관실(국립외교원 교육파견) 조모연 ▲일자리기업지원과장 정명옥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성호 ▲체육진흥과장 박성철 ▲사회재난과장 유호열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상모 ▲기후환경정책과장 여운성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백은숙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정헌웅 ▲산림자원과장 윤효상 ▲수산자원연구소장 장민규 ▲수산자원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장 오수근 ▲인사담당관실(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은숙 ▲충청남도의회 김윤섭 ▲건설정책과장 윤여권 ▲도로철도항공과장 김용목 ▲충청남도의회 구차섭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정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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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한유진, ‘한국유교의 확산 및 실질적 교류·협력’ 위한 연구포럼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22일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소장 박소정, 이하 한국철학문화연구소) 및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센터장 양순자, 이하 철학연구교육센터)와 각각 협약을 맺고, ‘유교문화 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포럼’을 진행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유진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같은 날 협약을 체결한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철학연구교육센터의 대표단을 비롯하여 이미 협약을 체결한 한국효문화진흥원·백록학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포럼에서는 한유진,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철학연구교육센터를 대표해 서흥석 유교문화연구부장, 박소정 소장, 이향준 학술연구교수가 각각 발표를 맡았으며, 발표를 통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현황과 축적된 사업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발표 후에 진행된 토론에서는 대학교수, 소장학자, 신진연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유교문화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한국유교문화의 국내외적 확산을 위한 사업의 추진방향성에 관해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포럼에 앞선 협약식에서 정재근 원장은 “한국철학과 유학의 국내외적 확산을 위해 두 기관에서 추진한 연구 현황과 축적된 사업성과를 확인하였다”고 언급하며, “두 기관이 전문연구자들과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철학과 유학에 특화된 심층연구와 교육을 주도해 나간다면, 우리 한유진은 유교문화 복합 플랫폼으로서 충실히 기능하며 한국유교문화의 대중화·세계화·산업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 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유교문화 진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 교류하고, 그 과정에서 세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유진과 협약을 맺고, 연구포럼에 참여한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철학연구교육센터는 각각 성균관대 유학대학과 전남대의 부설 연구기관으로서 한국철학 및 유학의 현대적 계승과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교육·출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각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하에 K-학술확산연구센터, 근대호남유학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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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저수온 주의보’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는 22일 낮 12시부터 서해 연안에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 관심→주의(저수온 예비주의보)→경계(저수온 주의보)→심각(저수온 경보) 저수온 주의보는 수온 4℃ 도달 예측 해역 또는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하강 해역, 평년 대비 2℃ 이상의 급격한 수온 하강 등 해역에 발표된다. 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수온 우심지역 및 양식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저수온 대응 현장대응반 운영 등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양식어장 저수온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출하 유도, 우심해역 양식장 대상 합동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해역별 실시간 수온 정보, 양식장 관리 요령 등을 제공해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저수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북극해빙 감소, 제트기류 약화 등의 영향으로 국지적·간헐적 강한 한파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안과 내만에 급격한 수온 하강으로 저수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도는 이번주 찬 대륙성 고기압에 따른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 연안에 급격한 수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양식장 예찰 강화, 저수온 발생상황 신속전파, 현장 밀착지도 등 전방위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온 모니터링, 보온장비 가동 등 자기주도적 어장 관리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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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4
  • 논산중학교, 진로연계학기 문화예술체험의 날 운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지난 19일(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연계학기 ‘1일 문화예술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과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오전에 논산 메가박스에서 단체 영화를 관람한 뒤 학교로 돌아와 영화감상평 및 느낀 점을 기록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명대사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강당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 ‘버디버디’를 관람했다. ‘버디버디’ 뮤지컬은 자신감을 잃어가던 주인공이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자존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내용으로 친구의 소중함을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길 수 있었다. 이우열 교장은 “1일 문화예술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고등학교 입시로 지쳐있던 3학년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종합예술로 표현되는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서 예술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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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농어촌 발전’ 헌신한 농어업인 한자리에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가 농어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내 농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내포 J컨벤션웨딩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농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어촌발전상은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현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군 및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작목 △시책 △특별상 △지원기관 등 4개 부문에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도는 학계·전문가·언론계·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 15명을 확정했다. 농어촌발전 대상의 영예는 직파재배, 드문 모 심기, 어린모 육묘 등 신기술 도입 및 사포닌 쌀 개발 성공으로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공헌한 이양표(보령) 씨가 안았다. 특히 이 씨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포닌 쌀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논콩 재배를 위한 최적 조건을 정립하고 주변 농가에 콩 종자와 재배법을 보급해 논콩의 확산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또 한국농수산대 벼농사 현장교수로 활동하면서 농업기술과 농업 철학을 청년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청년농 육성을 위해 힘써 온 부분도 높게 평가됐다. 부문별 수상자를 보면, 작목 부문에는 △식량작물 ‘쌀’ 전영진(부여) 씨 △원예특작 ‘사과’ 박광규(서산) 씨, ‘장미’ 김남한(태안) 씨 △임업 ‘밤’ 김용선(공주) 씨, ‘표고버섯’ 박병환(청양) 씨 △축산 ‘양계’ 신영성(부여) 씨 △수산 ‘수산자원조성’ 공무철(서천) 씨, ‘수산종자방류’ 김영철(태안) 씨가 이름을 올렸다. 시책 부문에서는 △청년농업인 김동완(서산) 씨 △수출·유통 박용준(천안) 씨 △친환경농업 주정산(홍성) 씨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청년농 육성 및 농촌마을 다양성 강화에 앞장선 정민철(홍성) 씨가 받았으며, 지원기관 부문에선 서산수산업협동조합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이 넘도록 충남 농어업을 이끌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도는 유능한 농어업인의 경험과 성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31차례에 걸쳐 총 657명의 우수 농어업인과 기관·단체를 농어촌발전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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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충청국학자료, 디지털 기술로 안전하게 관리해 공유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지원을 받아‘충청 국학진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충청지역의 국학자료를 조사, 수집, 보존하고 활용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만 5천여 점의 국학자료를 수집했다. 단기간에 거둔 유의미한 성과를 넘어, 향후 지속될 충청지역 국학자료 조사를 통해 수집량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유진에서 수집한 국학자료는 과학적인 보존 환경, 최첨단 장비와 시설에서 관리된다. 수집된 자료는 정리실에서 자료관리를 위한 정리, 기초목록작성과 자료관리시스템 등록을 거쳐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상태조사, 보존처리를 거치며 디지털화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자료가 공개된다. 이어 국민에게 공유되는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으로 이어진다. 한유진은 2022년부터 국학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무선식별장치(RFID, Remote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의 디지털 국학자료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무선식별장치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으로 의류, 의료, 물류관리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한유진은 국학자료 관리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수집자료의 정수 점검, 열람 대여, 상태조사, 보존 처리, 촬영 등의 관리업무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도난방지게이트를 설치, 자료의 입출입 이력을 관리해 도난을 방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도입을 통한 자료관리는 한유진과 함께 영남·호남·강원권 국학진흥기관들이 모인‘국학진흥협의체’에서 시행하는 선도적 사례다. 수집한 충청지역 국학자료는 대국민 활용을 위해 디지털 자원화되고 대국민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 공유된다. 공개되는 정보는 국학자료의 서지(목록)정보, 이미지, 원문, 국역, 해제 등 지식정보자원(DB)이다. 국학자료의 유형별, 소장처별 검색이 가능하고 자료 상세정보, 이미지, 원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국민 정보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임시 운영을 시작해 5월 말 정식 개설하였다. 국학자료 지식정보자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재원 그리고 오랜 시간이 필요한만큼 현재 공개 자료는 4개 소장처의 일부 자료이지만, 한유진은 그간 자료 공개를 위한 정보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고, 일정 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디지털화 사업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이에 점차 수많은 국학자료 정보를 쉽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우리 역사가 담긴 소중한 국학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해 가치 있게 활용함은 물론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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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홍성경찰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간담회”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는 2023년 12월 21일(목) 10시, 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홍성경찰서(서장 김경운)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홍성경찰서 김경운 서장 등 6명, 공단 조원규 충남지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시작으로 기관 소개, 법무보호사업 안내, 공단 홍보영상 시청, 경찰즉결심판 처분 대상자 연계 논의, 핫라인 구축 논의, 기타 안건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운 서장은 “평소에 치안유지를 위해 청소년 범죄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단의 현황과 사업을 알게 되니 우리 경찰과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원활한 지역사회의 재범방지를 위해서 충남지부와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현재 공단에서도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관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재범방지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공단과 홍성경찰서가 상호 협력한다면 지역사회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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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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