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Home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기자 수첩] 아니면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기자 수첩] 아니며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요즘 계룡시 일부 정치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태로 인해 원성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의심스러운 발언을 하며 특정 단체에 대한 의혹을 부풀리는 등의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대표로 선출한 인물들이 대의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함에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행동하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비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하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들은 비리가 만연하며 정치인들이 자신들만의 영달을 위해 활동한다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는 의견도 팽배하기만 합니다. 최근 계룡시체육회에 관한 고발사례와 관련해 이를 수사한 결과는 모두 무혐의 처리로 결론이 났습니다. 해당 사건 논란의 당사자인 A 의원은 체육회에 대한 엄정한 감사와 검증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수사를 받으며 업무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 처리돼 의회 내부 및 외부에서는 시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증폭되고 있습니다. 시의원에 대한 비판은 종종 '지방의회 무용론'이란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돼 씁쓸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기자수첩]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충청24시뉴스] "인사는 만사(人事는 萬事)다. 이는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맞은 사람을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는“말이다. 이로 인해 "공무원들은 객관적 원칙이 없는 인사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에 의욕 상실과 소홀할 수밖에 없고, 그 모든 피해는 시민한테 전가되어진다. 백성현호 민선 8기 시정 주요 성과를 올리기 위한 공무원 인사는 법과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최근 논산시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장의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실책으로 하부기관인 D 면으로 보직된 후 100일 만에 E 면으로 다시 보직되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필수보직 기간의 준수 등)를 위반한 부적절한 인사입니다. 또 논산시 부서장 인사 결과 B 과장은 6급 직무대리로 보직되었고, C 팀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도 현재 팀장으로 직무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시장의 주리 틀기식 인사 단행으로 공무원을 아바타 길들이기로 보여주는 비정상적인 추진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며칠 전 D 인사팀장을 대기발령으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다음에 승진 대상자로 누군가 무기명 투서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술잔을 기울이며 시장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는 속담과 같이“없는 곳에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산시 공직 사회는 앞으로는 낮말은 해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처럼 실언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 사회의 경직된 업무 추진과 무기명 투서에 누가 당할까 봐 전전긍긍하면 함부로 말도 못 하는 벙어리가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 또한, 역사 속 인물을 보면 충신은 단명하고 간신과 세작은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투서라는 모함에 걸려들면 성실한 공직자도 억울하게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논산시 공무원들은 백성현 시장과 관련된 그 어떤 일들도 함부로 입을 열지 말고, 투서를 경계해야 합니다. 투서 한 장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장실 앞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논산시장 백성현” 현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상과 현실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네게 묻겠다!”라는 강경한 태도로 주리를 틀어 공무원을 길들이는 단면을 보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논산시 공무원은 시장님 속마음까지 헤아리는 투시경을 장착해서 눈 밖으로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하는 이중고를 안게 되었습니다.
-
-
기자수첩[기자 수첩] 아니면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 [기자 수첩] 아니며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요즘 계룡시 일부 정치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태로 인해 원성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의심스러운 발언을 하며 특정 단체에 대한 의혹을 부풀리는 등의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대표로 선출한 인물들이 대의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함에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행동하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비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하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들은 비리가 만연하며 정치인들이 자신들만의 영달을 위해 활동한다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는 의견도 팽배하기만 합니다. 최근 계룡시체육회에 관한 고발사례와 관련해 이를 수사한 결과는 모두 무혐의 처리로 결론이 났습니다. 해당 사건 논란의 당사자인 A 의원은 체육회에 대한 엄정한 감사와 검증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수사를 받으며 업무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 처리돼 의회 내부 및 외부에서는 시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증폭되고 있습니다. 시의원에 대한 비판은 종종 '지방의회 무용론'이란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돼 씁쓸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기자 수첩] 아니면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
-
[기자수첩]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 [충청24시뉴스] "인사는 만사(人事는 萬事)다. 이는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맞은 사람을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는“말이다. 이로 인해 "공무원들은 객관적 원칙이 없는 인사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에 의욕 상실과 소홀할 수밖에 없고, 그 모든 피해는 시민한테 전가되어진다. 백성현호 민선 8기 시정 주요 성과를 올리기 위한 공무원 인사는 법과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최근 논산시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장의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실책으로 하부기관인 D 면으로 보직된 후 100일 만에 E 면으로 다시 보직되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필수보직 기간의 준수 등)를 위반한 부적절한 인사입니다. 또 논산시 부서장 인사 결과 B 과장은 6급 직무대리로 보직되었고, C 팀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도 현재 팀장으로 직무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시장의 주리 틀기식 인사 단행으로 공무원을 아바타 길들이기로 보여주는 비정상적인 추진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며칠 전 D 인사팀장을 대기발령으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다음에 승진 대상자로 누군가 무기명 투서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술잔을 기울이며 시장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는 속담과 같이“없는 곳에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산시 공직 사회는 앞으로는 낮말은 해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처럼 실언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 사회의 경직된 업무 추진과 무기명 투서에 누가 당할까 봐 전전긍긍하면 함부로 말도 못 하는 벙어리가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 또한, 역사 속 인물을 보면 충신은 단명하고 간신과 세작은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투서라는 모함에 걸려들면 성실한 공직자도 억울하게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논산시 공무원들은 백성현 시장과 관련된 그 어떤 일들도 함부로 입을 열지 말고, 투서를 경계해야 합니다. 투서 한 장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장실 앞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논산시장 백성현” 현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상과 현실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네게 묻겠다!”라는 강경한 태도로 주리를 틀어 공무원을 길들이는 단면을 보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논산시 공무원은 시장님 속마음까지 헤아리는 투시경을 장착해서 눈 밖으로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하는 이중고를 안게 되었습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실시간 기자수첩 기사
-
-
기자수첩[기자 수첩] 아니면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 [기자 수첩] 아니며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요즘 계룡시 일부 정치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태로 인해 원성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이용해 공개적으로 의심스러운 발언을 하며 특정 단체에 대한 의혹을 부풀리는 등의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대표로 선출한 인물들이 대의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함에도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행동하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비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만하다는 지적입니다. 시민들은 비리가 만연하며 정치인들이 자신들만의 영달을 위해 활동한다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다는 의견도 팽배하기만 합니다. 최근 계룡시체육회에 관한 고발사례와 관련해 이를 수사한 결과는 모두 무혐의 처리로 결론이 났습니다. 해당 사건 논란의 당사자인 A 의원은 체육회에 대한 엄정한 감사와 검증을 요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수사를 받으며 업무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 처리돼 의회 내부 및 외부에서는 시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증폭되고 있습니다. 시의원에 대한 비판은 종종 '지방의회 무용론'이란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시의원들의 자질과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돼 씁쓸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기자 수첩] 아니면 말고 식 정치 이제 ‘지겹다’
-
-
[기자수첩]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 [충청24시뉴스] "인사는 만사(人事는 萬事)다. 이는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맞은 사람을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는“말이다. 이로 인해 "공무원들은 객관적 원칙이 없는 인사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에 의욕 상실과 소홀할 수밖에 없고, 그 모든 피해는 시민한테 전가되어진다. 백성현호 민선 8기 시정 주요 성과를 올리기 위한 공무원 인사는 법과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최근 논산시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장의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실책으로 하부기관인 D 면으로 보직된 후 100일 만에 E 면으로 다시 보직되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필수보직 기간의 준수 등)를 위반한 부적절한 인사입니다. 또 논산시 부서장 인사 결과 B 과장은 6급 직무대리로 보직되었고, C 팀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도 현재 팀장으로 직무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시장의 주리 틀기식 인사 단행으로 공무원을 아바타 길들이기로 보여주는 비정상적인 추진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며칠 전 D 인사팀장을 대기발령으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다음에 승진 대상자로 누군가 무기명 투서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술잔을 기울이며 시장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는 속담과 같이“없는 곳에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산시 공직 사회는 앞으로는 낮말은 해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처럼 실언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 사회의 경직된 업무 추진과 무기명 투서에 누가 당할까 봐 전전긍긍하면 함부로 말도 못 하는 벙어리가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 또한, 역사 속 인물을 보면 충신은 단명하고 간신과 세작은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투서라는 모함에 걸려들면 성실한 공직자도 억울하게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논산시 공무원들은 백성현 시장과 관련된 그 어떤 일들도 함부로 입을 열지 말고, 투서를 경계해야 합니다. 투서 한 장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장실 앞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논산시장 백성현” 현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상과 현실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네게 묻겠다!”라는 강경한 태도로 주리를 틀어 공무원을 길들이는 단면을 보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논산시 공무원은 시장님 속마음까지 헤아리는 투시경을 장착해서 눈 밖으로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하는 이중고를 안게 되었습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
-
고성과 파행으로 얼룩진 행정사무감사 마감…. 계룡시의회 ‘회전문’은 돈다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의회는 지 지난 13일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헌묵)를 열어 집행부감사를 가졌다 계룡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꽃이 일컫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계룡시가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그 상황을 파악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 요구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담보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 의원들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 계룡시의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첫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자신들이 회의 진행절차를 토의한다면서 행감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는 국·과장을 비롯해 공무원 모두를 감사장에서 강제퇴장시키며 행감을 일방적으로 지연시켰고, 행감 기간 중 의원들 간 회의 진행 방식의 문제를 들어 공개석상에서 고성과 함께 언쟁을 벌이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되며 파행 운영되기도 했다. 두 번이나 정회를 선언하는 등 오안불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점심 식사 후 행정사무감사 속개 시간을 두고 공무원들이 보는 앞에서 위원장과 의원 간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이며 정회를 선포하는 촌극을 벌이고, 다음날 강웅규 부의장은 허남영, 윤차원, 이청환 의원이 함께 일어나 “행정사무감사 도중에 의원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데 있어서 부의장으로서 시민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계룡**시민연대 측에서 엄사면 엄사네거리와 계룡시의회 건물 등에 "기본상식 무시한(시의회협의체) C 의원 사퇴하라", "초등학생보다 못한 사이코패스 시의원 제발 계룡시를 떠나라"라는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어느 위원은 취재 중인 기자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회의를 중단하고 뒤에서 냄새가 난다며 문을 열라며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비선 실세가 존재하는 것은 계룡시민이 다 알고 있다”라며“비선 실세가 예산, 인사에 일정 부분 관여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있다”라고 확인되지 않은 비선 실세 발언을 수차례 거론하자. 이청환 의원은 "저는 계룡시에는 비선 실세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지난 20일 계룡시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질 관리 위탁업체 관리소장이 증인 참석을 요구받고도 건강이 안 좋다는 이유의 불참, 최헌묵 행감 위원장과 윤재은 의원의 중도 퇴장,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업무 미숙지로 인한 불성실한 답변, 윤차원 의원의 장시간 반복 질의 계속하다 급기야는 시장 출석을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시장이 출타 중이어서 부시장 출석이 결정되면서 부시장이 오후 9시경 감사장에 도착해 감사가 재개됐고 밤 10시 8분이 돼서야 감사가 종료됐다. 또 “행감위원장이 몸이 아프다며 간사에게 아부성 인사를 한 후에 의사봉을 맡기고 퇴근하고, 한 의원은 무엇이 그리 급한지 자기 할 말만 하고 퇴장하고, 또 다른 의원은 동네 이장이나 발언할 내용으로 행감장에 나오고, 일부 담당과장, 소장은 행감 자료에 나와 있는 기본 내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행감장에 들어와 원론적인 답변만 계속하고, 또 한 의원은 수 시간을 반복 질의에다 고성을 지르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본연의 기능은 뒤로한 채 '공무원 망신주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의원들의 불성실한 행정 감사 태도를 두고 지역사회의 한 시민은 “의원 서로 간 거버넌스적 협치와 소통이 안 되면서 어떻게 민의를 대변한다” 것이라며“이번 계룡시의회 행정 감사를 보면서 시민과 공무원들을 우습게 여기며,대립과 갈등 조장만을 부채질 하는 가장 패륜적이며 쓰레기 악취 진동하는 쏘시오패나 하는 정치취이다.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행동이라고 민낮 부끄러운 줄 알라”고 말하는 등 강한 비판과 함께 온갖 뒷말이 무성하다. 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위에 군림하라고 시민들이 투표로 뽑아 준 것이 아니다. 시민을 대표해서 시민을 위해 공부하고 성실하게 일하라는 것이다. 시 의원들이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 근거가 무엇인지 정확한 근거와 자료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능력이나 자질이 없으면 다음 지방의회에 출마하지 마라. 더이상 주민은 속지 않은것이다. 시민들은 그런 대표를 뽑아 주지 않을 것이다. 계룡시와 의회는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다는 마음은 심심 상인일 것이다. 집행부와 의회가 이러한 마음을 깊이 새기고 소통하면서 국방수도 계룡시의 발전으로 녹아들기를 바란다 “잠을 팔아야 미래를 사고 기본에 충실해야 제대로 안다”라는 말이 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고성과 파행으로 얼룩진 행정사무감사 마감…. 계룡시의회 ‘회전문’은 돈다
-
-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공선룰 결정... 총성 없는 전쟁 시작
- [기자수첩]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경선규칙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관련 규정이 공천심사 단계에서 정치신인에 10%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공천심사 및 경선 과정에서 선출직 공직자는 중도 사퇴로 보궐선거를 야기하는 경우 20%에 대한 감산 (패널티)를 기존 10%에서 20%로 강화했다. 이어 경선 불복 경력자와 탈당 경력자에 대해선 감산 비율을 기존 20%에서 25%로 늘리는 등 가·감산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 당시는 ‘신인 가산점’이란 항목이 없었으며, 오는 21대 총선은 신인에게 공식적인 수혜가 있다. 신인의 정계 입문의 통로를 만들어 준 셈이다. 여성·청년 등에 대한 가산 규정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2018년 지선에서 여성의 경우 심사 단계 15%, 경선 단계 25%, 청년은 심사 단계 10~15%, 경선 단계는 나이에 따라 10~25% 각각 가산점을 부여한 바 있다. 경선 방식에 있어 21대 총선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르되 권리 당원 50%와 불특정 다수(안심번호 응답자) 50%로 선거인단을 구성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달 중 특별당규 형식으로 내년 총선 공천에 적용할 기준을 정하고 전 당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논산·계룡·금산 지역민주당 후보군으로 김종민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같은 당 황명선 논산시장 출마 여부가 지역 정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 시장은 모 언론인 모임에서 통해 내년 총선출마설과 관련해 “임기 4년을 충실히 마치는 게 논산시민에 대한 도리”라면서 “4년 임기를 충실히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과 지역 정가에서 논산시장 3선 성공한 황 시장의 출마설이 대두되고 있어, 과연 입버릇처럼 말한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행정 공백을 비우지 않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지 의구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지역의 한 정치권 인사는 “21대 민주당 총선 규정에서 황 시장이 20%의 감선 (패널티)를 감수하면서 무리수를 두면서 같은 당 현역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겠냐”라며“김종민 국회의원은 논산·계룡·금산 찾아가는 읍면동별 의정 보고회는 그동안 대규모 주민들을 초청해 의정 보고회를 해오던 기존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논산‧계룡‧금산지역 29개 읍․면․동 관내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등을 일일이 순회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점을 직접 듣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라며 황 시장의 출마설을 일축했다. 김종민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초선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의 유불리를 떠나 합리적 기반을 둔 선거제도 개혁을 주독 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역구는 물론 국회에서도 왕성한(법안 발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민 의원은 참여정부에서 최연소 청와대 대변인과 2010년 충청남도 초대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공선룰 결정... 총성 없는 전쟁 시작
-
-
논산경찰서 신축 부지 이전 선정 주민 공청회 개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논산경찰서 신축 부지이전 지역주민 여론수렴 의견 공청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논산경찰서 3층회의실에서 열렸다. 논산경찰서가 부적면 외성리 일원과 강경읍 산양리 일원 2곳을 특정지정해 놓고 주민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한 공청회는 경찰서의 부적면 외성리로의 이전 신축을 주장하는 부적면민과 인근 지역주민과 강경읍 산양리 존치를 강력 주장하는 강경읍 비상대책위원 및 읍민등 수백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시민사회의 화두로 떠올랐다. 현재 논산경찰서는 1982년도 준공된 노후한 건물로 안전진담 D등급을 받아 하루속히 신축이 불가피하다, 날로 증가하는 강력치안해소와범죄예방 활동의 효율성 제고 및 경찰서 이용시 협속한 주차장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민원인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전(前) 전대 김용익 서장 재임 중 추진 했던 부적면 외성리로의 이전신축을 주장하는 논산경찰서 부적면 유치추진 비상대책위 김용주 전(前) 전국 이통장연합회 회장 등 150여명은 부적면 유치를 주장하는 현수막, 피켓시위를 펼쳤다. 논산경찰서의 강경읍 존치 입장을 고수하는 논산경찰서 강경읍존치 추진 비상대책위 지부철 위원장과서원,조용훈 시의원,양일원 이장단장 등은 이날 읍민들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논산경찰서가 바라다 보이는 강경읍사무소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논산경찰서를 반드시 지켜내자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오전 10시 논산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청회는 지역민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드시 논산경찰서 신축부지선정 T/F팀 이연순 경위 검토보고서 설명을 듣고,부적면 ·강경읍의 주민 대표 각 3명씩의 신축부지 이전에 대한 제안과 당위성을 말했다. 부적면 유치 추진 비상대책위원장인 김용주 회장은 지역언론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 논산시 관내는 물론 계룡시 까지를 관범위하게 관할하는 경찰서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방범 치안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경찰 당국이 추진해 온 부적면 외성리 일원으로 신축이전이 필요하다"며"부적면 지역이 아니라도 논산시내로 이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 2017년 강경읍 산양리 일원에 경찰서 신축 부지를 마련하고 현 논산경찰서 청사와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경찰서 신축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올해 예산에 자산 취득비 10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강경읍 지역에 선정 신축해한다는 입장을 밝힌 지부철위원장, 김법철 젓갈타운운영위원장,윤석일 강경역사문화원장 등은 노후한 청사,열악한 근무환경 속 시민의 안녕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경찰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논산시는 지난 2017년 강경읍 산양리 일원에 경찰서 신축 부지를 마련하고 현 논산경찰서 청사와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경찰서 신축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올해 예산에 자산 취득비 10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논산경찰서 신축부지는 향후 논산시 발전방향과 치안 수요, 구성원및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되어 합리적 결정이 이루어져야한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논산경찰서 신축 부지 이전 선정 주민 공청회 개최
-
-
[기자수첩] 아들을 위한 애타는 모정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지난 10일 6.13지방 선거를 3일 앞두고 30도가 넘는 한낮 폭염이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지만 한낮에는 한여름 못지않은 찌는듯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30분만 있어도 어지러운데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몇 시간씩 그 자리를 지키며 선거운동을 한다. 또 하나의 계절의 열리는 시간, 그리고 또 새로운 지방정부가 탄생하기까지 3일이 남았다. 오늘 같이 뜨거운 오후에 과연 인사를 나온 후보들이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질 때 쯤 필자의 가슴을 감동으로 먹먹하게 만드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어머니의 자식사랑이 묻어나는 따뜻한 광경이 필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그저 멍하니 그 광경을 한참 동안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어머니를 그리게 되었다. 한낮 불볕더위에 홀로서서 지나가는 주민과 차량에게 막바지 선거유세를 하고 있는 아들을 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땀에 흠뻑 젖은 아들의 얼굴을 연신 닦아 주며 한없이 눈물만 훔치시는 어머니... “우리 아들 힘들어서 어쩌면 좋냐! 그만 하고 들어가자? 응?~~ 아들아~” 정작 본인은 태양 볕에서 있으면서 아들만큼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싶은 어머니의 사랑... 본인의 양산을 기꺼이 내어주시는 어머니 그 광경을 보고 있자니 그저 멍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그리게 만든다. 어머니라는 말속에는 따스한 온기의 포근함과 언제나 다정스런 눈빛과 최선을 다한 희생과 ‘잘되거라’ 두 손 모은 눈물과 목 메이게 보고픈 그리움이 숨 쉰다. 어머니는 가진 것은 없어도 같이 있으면 포근해지는 그런 느낌의 빛이 있다. 어머니는 무명치마 삼베저고리 퍼석한 머리에 검불을 써도 자연스럽게 웃음 짖는 어머니에게서 인자한 모습에서 나온다. 추위가 면도날로 그어대는 삼동의 혹한이 와도 어머니에게 가면 온돌방처럼 따스함이 전해온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름 모를 어머니에 희생과 사랑의 빛은 하늘을 감동시켜 저 아들의 꿈을 이루어줄까? 필자는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고 누구도 지지하지 않으며 언제나 중립을 강조했지만 오늘 만큼은 저 어머니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당선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함은 왜 일까? 필자 또한 '어머니'라 제대로 불러 본 것이 몇 번이나 되는가? 바닥없이 깊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내리 사랑을 돌아 본 적이 언제였던가? -심순덕-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 아들을 위한 애타는 모정
-
-
[기자수첩]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 그리고 사랑
- [충청24시뉴스,충청핫이슈,충청시민의소리 공동취재] 최창열 기자=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 자식이 출세를 하면 그 위대함이 더욱 부각된다. 맹자의 어머니 맹모(孟母), 율곡 이이 모친 신사임당, 병약한 자식을 위대한 과학자로 키운 노벨의 어머니 안드리에타 등등…. 눈보라치는 영국의 사우스웨일즈라 하는 폭풍의 언덕에서 한 여인이 얼어 죽었다. 남편이 없는 그녀는 갓난아이를 업고 가다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그만 얼어 죽고 말았던 것이다. 눈이 그친 다음 사람들은 그 여자가 앉아서 죽은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여자는 옷을 다 벗고 알몸으로 죽어 있었다. 어머니는 자기가 안고 있는 아이를 살리려고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을 다 벗어 아이를 감싸 주었던 것이다. 어머니는 죽었지만 아이는 기적적으로 살아 어느 착한 사람이 데려다 키웠는데 그 아이가 커서 1916년 영국의 수상이 되었다. 바로 ‘제1차 세계대전 회상록’을 남긴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라고 하는 수상이다. 이 세상에는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귀한 사랑은 없다. 자신의 목숨까지 다 주면서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성애는 우리 모두가 그리워 하는 영원한 사랑이다. 위대한 모정의 출발선은 자기 자식에 대한 무한 애정에서 비롯된다. 어느 교육자의 말처럼 승부 근성, 자신감과 자아 존중, 직관, 모험, 끈기 등을 아이에게 길러주고 스스로 그것을 실천하도록 지도하는 게 훌륭한 어머니의 역할이다. 한 달 넘게 계룡시의 선거운동 현장에서 기획취재 해온 본지 기자는 이런 유형의 어머니와는 사뭇 다른 '위대한 어머니'를 계룡에서 만나게 되었다. 다름 아닌 계룡시의원에 출마한 B 예비후보의 어머니 A모씨(69세)이다. A모씨는 두마면의 작은 마을에 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보훈단체 미망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씨는 노인정 밑반찬 봉사, 목욕봉사, 떡국나눔봉사, 감자심기, 배추심기 등 열거 할 수 없을 만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었다. 다른 후보들처럼 선거용으로 선거 때만 되면 하는 봉사와는 차원이 다른 봉사였다. 이런 어머니 밑에서 보고 배운 B 예비후보의 봉사 정신 또한 이런 어머니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는 일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능력 개발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큰 활동이다.” A씨는 아들의 시의원 출마를 어찌 생각하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바르고 정직하게, 청렴하고 배려심 깊게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한다면 그걸로 만족 한다면서 부족하지만 심성은 착하고 바른 아들이라 시민을 위해 진정한 심부름꾼이 될 거라며 우리 아들 꼭 찍어주세요" 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A씨를 보며 시골 농촌에서 흙과 더불어 살아오면서 자식들의 위해 몸 바쳐 오던 어머니를 생각해 본다.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논에 물꼬를 지키느라 밤을 지새던 그날의 고달픈 모습,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셨던 어머니, 자녀들의 학비를 마련하고자 새벽잠을 설친 채 텃밭에서 거두어 온 채소들을 싸 들고 걸어서 시장엘 다녀오시던 어머니의 지친 얼굴이 새삼스레 가슴을 아리게 한다. 가난과 굶주림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자식 잘 되라고 조왕신을 모셔놓고 두 손 모아 비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우리 어머니들은 모두가 그렇게 고통의 열매를 먹고 희생적으로 사셨다. 어머니의 사랑은 멎을 줄 모르는 영원한 그리움이다. 우리 어머니들의 희생정신을 생각하며 어머니의 영원한 사랑을 그리워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떨군다. A씨의 아들이 어머니의 바램처럼 시민을 위해 진정한 심부름꾼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 종합뉴스
- 기자수첩
-
[기자수첩]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희생 그리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