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다가오는 민족 명절 설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동안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명절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모두 2천324건의 화재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89명이 다치는 등 118억2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722건(31%) 및 위락·판매·산업시설 등 비주거지역이 641건(27%)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으며,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천388건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이 392건(17%)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논산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157명과 의용소방대원 582명, 소방장비 43대를 동원해 설 명절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용만 논산소방서장은 “논산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