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해 8월 당 대표와 함께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서 충청 출신 재선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1위로 당선됐다. 김종민 의원이 19.88%로 득표로 1위로 당선 되어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찾지 했다.

 

  김종민.JPG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전원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하면서 전원 사퇴하기로 한 까닭이다.

 

김 의원은 9일 SNS를 통해 최고위원 사퇴 소식을 전하며 "비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사퇴하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의 현안과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뛰겠다"고 전했다.

 

글에서 김 의원은 "유능한 개혁을 바라는 민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지나고 나고 보니 아쉬웠던 점이 많다“ 이어 "더욱 겸손한 자세로 민생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잘 새겨서 만회 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성원해 주신 우리 지역(충남 논산‧계룡‧금산) 주민들의 뜨거운 진심을 잊지 않겠다"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사랑, 두도 두고 갚아나가겠다."고 글을 마쳤다.

 

이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대행은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지도부 사퇴를 알리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열고, 이후 다시 한 차례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사퇴 결정을 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태년 대표대행(원내대표) 외에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으로 구성됐다. 새 지도부는 추후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를 통해 재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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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종민, 4·7재보선 패배에 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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