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지난 동남아 딸기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농산물의 ‘한류 열풍’을 일으킨 논산시가 이번엔 베트남 등지에 배 수출 판로를 확보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고 있다.

 

베트남현지법인설립.png

 

논산시는 은진면에 위치한 조은팜영농조합(대표 고영락)에서 지난 5월 베트남 현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은팜영농조합을 중심으로 지난 해 베트남에서 100만불 상당의 농산물 수출 성과을 이끌어낸 것에 이어 현재 딸기, 배 등 논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현지 반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의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락 조은팜영농조합 대표는 “다른 농가들과 함께 좋은 농산물 생산에 힘을 모으는 한편,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역에 논산 농산물을 널리 알려 대규모 수출 협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수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막혔던 수출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여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논산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전략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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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산물 해외 시장 개척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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