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고 총동문회, 수능 대박 기원 후배들 격려
유재중 회장 “후배들이 실력 발휘할 수 있도록 동문 전체가 응원”
-총동문회 임원진, 16일 오전 학교 찾아 후배들에게 수능 떡 전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유재중)가 16일 오전 모교를 방문해 수능을 하루 앞두고 고3 학생들에게 떡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유재중 회장(3기)을 비롯한 박현준 사무국장(9기),김왕문 재무국장(10기) 이날 교장실에서 고3 학생들을 대표한 반장들에게 선배들이 정성껏 마련한 떡 세트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유 회장은 “후배들이 그동안 성실하게 준비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능기원 떡을 준비했다. 학생들 모두 원하는 점수에 도달하기를 동문 전체가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덕성 교장은 “모교 사랑이 각별한 선배님들이 후배수험생들을 위해 준비한 응원 선물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오랜 시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원중 학생(3학년)은 “선배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고 총동문회는 매년 수능을 앞두고 후배 사랑을 위한 떡 전달을 해오고 있으며 이밖에 송년 행사와 후원의 밤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