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졸업의 아쉬움을 눈물도 보여 ’뭉클‘

- 5학년 후배, 축하 동영상 선사 “큰 박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년 만에 해제되면서 대면 졸업식으로 논산 청동초등학교(교장 권정원)는 지난 28일 청운관 다목적강당에서 권정원 교장을 비롯해 이성현 교감, 최창열 운영위원장,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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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은 대형화면에 학생들의 소개와 장래 희망, 좌우명 등을 선보이면 권정원 교장이 졸업하는 16명의 학생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자 환호성과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최창열 운영위원장은 졸업생 전원에게(졸업생 16명) 1인당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동훈 담임 교사(6학년)도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로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훈훈함을 보였다.

 

특히,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5학년 학생들은 축하 동영상을 만들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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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원 교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졸업생들의 멋진 인생이 펼쳐지기를 두 손 모아 축복한다.”라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동훈 6학년 담임 선생님도“1년여 동안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지내온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쉽고, 가슴이 뭉클하다:”라며“정든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중학교 생활에도 적응 잘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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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한 청동초 최동현(13세) 군은 “졸업식이 대면으로 열려 기쁘다”라며“ 저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임동훈 선생)과 친구들, 학부모님 등 모두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졸업식을 마쳐서 즐거웠습니다.”라며, 6년 동안 가르쳐주신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부모님과 학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이 끝나고 막상 정들었던 선생님,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다는 아쉬움에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졸업생도 적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청동초등학교 1957년 1219월 개교(6급 380명) 시작해 2022년12월28일(제63회 16명 졸업 총 5,092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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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대면 졸업식 부활….' 친구들과 아름다운 석별의 정은 또 다른 만남의 셀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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