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제37대 은진면장 취임식 개최
뜨거운 열정을 담아‘새로운 은진’ 만들기에 최선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 은진면은 2023년 1월 1일 자로 부임한 제37대 김민자 면장 취임식을 이찬주 주민자치회장, 윤여한 이장단, 김옥희 새마을부녀회장, 지시하 논산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사, 환영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김민자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저는 너무도 가슴 벅찬 마음으로 명예로운 37대 은진면장에 취임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이다.”라며“여러 선배 면장님들께서 탁월한 행정력을 살기 좋은 은진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해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조금 더 나은 은진‘조금 더 따뜻한 은진”을 만들어 달라는 면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미력하지만, 면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내실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 면장은” 은진면장은 면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하며”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자리, 거칠고 팍팍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기꺼이 면민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가는 면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시어머님(87세 오정례 여사)께서 직접 참석하셔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눈시울 붉혔다.
한편 김민자 면장은 1992년 2월 21일 공직을 시작하며 전략기획실, 강경읍, 사회복지과, 회계과, 지역경제과에서 두루역임하며, 2022년 1월 1일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논산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 2023년 1월 1일 자 제37대 은진면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이연순 부군과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면장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대내·외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